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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복귀 최후의 날…"수업 복귀까지 돼야 온전한 복귀" [용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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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3-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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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라…온전한 복귀 최후통첩
의대생 복귀 최후의 날…quot;수업 복귀까지 돼야 온전한 복귀quot; [용산실록]
지난 21일 고려대 의과대학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정부가 최후통첩을 날린 의대생 복귀 시한이 오늘31일로 다가왔다. 이날까지 집계된 전국 의대 복귀율에 따라 의대 교육 정상화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정부와 대학 총장들의 강경한 태도에 의대생들이 하나 둘 돌아온 가운데 ‘수업 복귀’까지 완성돼야 2026년 증원 0명 조건이 채워질수 있다는 설명이다.

31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의대생들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업 복귀가 되어야 온전한 복귀”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백지화’ 방안을 발표한 뒤 “학생들이 돌아오는게 최우선”이라며 이날까지도 말을 아끼고 있다. 대통령실은 당시 교육부에 증원 백지화 요건으로 ‘전원 복귀’를 넣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었다.

이처럼 ‘수업 복귀’까지 강조한 데는 학생들이 ‘복귀 후 재휴학’을 하거나 ‘수업 거부’를 할 경우 정상적 수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될 경우 의대 모집인원은 당초 예정대로 5058명이 될 수 있다. 대학들 또한 정부가 조건부 백지화 요건을 받아들여준만큼 의대생들의 ‘꼼수’에 엄정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한 상태다.

용산 대통령실 외관 모습[대통령실 홈페이지 갈무리]


의대생들로서는 복귀 마지막 기회가 온 가운데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카톨릭대·울산대 등 ‘빅5’ 의대를 포함해 고려대와 충남대·부산대 의대 휴학생들이 전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날까지 전국 의대의 복귀율을 취합하고 ‘전원’으로 볼 수 있을지 판단할 방침이다. 이번 주 중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대학의 확고한 입장에 의대생들의 ‘단일대오’도 점차 균열이 난 모습이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은 전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회원들이 꿈꾸는 의료의 모습을 규합하지 못한 것에 엄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의대협은 의사들을 받들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의대협 역시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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