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 영수회담서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등 성실하게 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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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성사된 것과 관련해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비록 많이 늦었지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을 향해 "제가 제안한 만남에 대해서도 수용하시기를 촉구 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든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공개 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공개 요청에 대한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양측은 만남의 날짜, 형식, 의제에 대해 조율하는 중으로,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강남 텐프로 아가씨와 결혼하려는 아들... 알고보니 → 개그우먼 "내 돈 15억 날린 남편, 골프연습장서 여성과.." → 남친과 제주여행 사진 올린 여교사, 교장이 부르더니... → 14세 연하 여검사와 결혼한 가수 "띠동갑 장모와..." → "폐업 모텔 화장실에 시신이..." 제주 공무원이 본 광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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