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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尹, 4·19 공식행사 대신 혼자 참배" vs 대통령실 "정쟁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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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4-2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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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임기 중 기념식 1번만 참석”

조국당 quot;尹, 4·19 공식행사 대신 혼자 참배quot; vs 대통령실 quot;정쟁 안타깝다quot;
뉴시스
조국혁신당은 4·19혁명 64주년인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8시 혼자 4·19민주묘지 참배한 것을 두고 "윤 대통령은 공식행사 대신 혼자 참배하는 길을 택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4·19 기념식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대한 야권의 비판을 일축했다.


◆조국당 “尹, 참배마저 혼자 몰래 하는가”

김보협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내어 "윤 대통령은 참배마저 혼자 몰래 하는가"라며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윤 대통령은 오전 8시 4·19민주묘지를 다녀갔다"며 "4·19단체 대표와 대통령실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유공자와 유족, 정부 요인과 여야 지도자들은 없었다. 공식행사가 두 시간 뒤인 오전 10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공식행사 대신 혼자 참배하는 길을 택했다. 혼자 참배하기 뻘쭘하니 단체 대표와 대통령실 식구들을 대동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께서는 지난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범여권에 압도적 의석을 줬다"며 "윤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바꾸고 야당과 협치하라는 명령"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화와 협력을 하려면 우선 만나야 한다"며 "야당 지도자들과 눈도 마주치려 하지 않으려는 윤 대통령에게 협치에 대한 고민은 아예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을 만나 예의를 갖추고 단호하게 드릴 말씀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윤 대통령 쪽에서는 아직까지 응답이 없다. 오늘 4·19 참배 행사가 윤 대통령과 조 대표의 첫 만남일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조국혁신당은 지켜보겠다"라며 "윤 대통령이 국가가 기념하는 4·19 혁명 참배 행사 참석 대신 오늘 오전 무슨 국가중대사를 처리 하는지를"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曺, 세상 모든 일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윤 대통령이 왜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느냐고 하는데,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임기 중 한 번 정도가 통상적이었고 대개 참배를 통해 4·19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역대 대통령의 4·19 기념식 참석을 살펴보면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 1회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고, 나머지 해에는 참배에 주로 참석했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47주년 기념식에, 윤 대통령은 6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당에서 이를 두고 도둑 참배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그 당의 대표가 2018, 2019년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근무하지 않았나"라며 "당시 문재인 대통령도 기념식엔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치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게 꺼려져서 기념식을 회피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세상 모든 일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 아니겠나. 자기애가 과하다고 생각이 든다"며 "민주 영령을 기려야 하는 날의 숭고한 의미가 정쟁으로 얼룩지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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