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AI·반도체가 대한민국 성장 키포인트" >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왜 AI와 반도체를 함께 이야기하는가에서 고동진 의원으로부터 반도체 웨이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대한민국 우상향 성장의 키포인트가 AI·반도체"라며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AI·반도체 주제 초선 의원 공부 모임에 참석해 "아직 우리 경제 성장은 과거처럼 드라마틱한 기회가 남아있다. 그 기회를 이용해 우상향 성장하고 거기서 나오는 과실은 우리 모두를 위한 복지에 쓰는 것이 보수당의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것이 바로 우리 당이 준비하고 있는 반도체법에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조항이 들어가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반도체와 AI의 혁명을 통한 국가 전체의 부를 늘리고 세금이나 법적인 방식으로 받은 자원으로 우리 모두 잘살기 위한 복지를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반도체가 어떠한 전략 무기보다 더 소중한 우리 안보 자산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안보의 핵심이 우리 일반적인 광물, 원자력뿐 아니라 반도체산업, 첨단산업을 갖고 있음으로써 우리 경제 외교의 지평이 더 깊어지고 넓어졌다"고 했다.

아울러 "의원들이 깊이있는 탐구와 연구, 토론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는 모습이 돼야 한다"며 "한 대표와 의원들과 함께 그런 정당이 되도록, 그런 대한민국을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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