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30대 남성 무차별 흉기 난동…13세 소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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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30대 남성이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3살 소년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 7시쯤, 런던 북동부 헤이노트에서 30대 남성이 주택을 향해 차를 몰고 돌진한 뒤, 지하철역 안팎을 오가며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이때 흉기에 찔린 13살 소년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범인과 대치하던 경찰관 2명과 시민 2명이 다쳤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6살로 확인된 범인은 현장 부근 주거지역에서 20여 분 뒤에 체포됐습니다. 런던경찰청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누군가를 겨냥한 표적 공격도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시 수낵 총리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현장 경찰관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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