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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4월 임시국회 협상 난항…오후 4시 재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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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3-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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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4월 임시국회 협상 난항…오후 4시 재협의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3.3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한병찬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산불 재난 대응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와 4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으나 이견으로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이 진행됐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회동에서는 4월 본회의 일정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 논의와 산불 피해 대책에 더해 외교적으로 미국 민감국가 지정 문제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국채를 사는 태도, 나아가 헌정질서가 유린당하는 문제 때문에 4월 1일부터 상시 본회의를 열었으면 좋겠다고 의장께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1일에 법안을 처리하고 2~4일 본회의 현안질의를 열어야 한다고 했다"며 "여야 간 본회의 합의가 이뤄지기 어려워 민주당은 오후 3시에 운영위원회를 열어서 본회의 일정을 잡고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감국가 문제는 이미 상임위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됐고 결과도 다 알고 있다"며 "추경도 상임위에서 다룬 뒤 예산결산위원회 단계를 거쳐 본회의로 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바로 본회의를 열자는 것은 국회 관례상 맞지 않고 법리에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27일 열기로 했던 본회의가 산불 때문에 순연되면서 3월 임시국회는 4월 3일까지"라며 "3일에 본회의를 열고 이후 4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하면서 필요하다면 긴급 현안질의를 하루 정도는 할 수 있겠다고 의장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날 오후 4시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한 차례 더 열고 본회의 일정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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