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통령부터 총리, 장관까지 막가는 거 아니냐"…의료대란 우려 속 ...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유승민 "대통령부터 총리, 장관까지 막가는 거 아니냐"…의료대란 우려 속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9-04 14:42

본문

“여야 대표는 ‘계엄’, ‘지구당’ 엉뚱한 얘기만”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4일 의정갈등으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버티면 우리가 이긴다’는 장관에 이어 ‘환자를 떠난 전공의가 제일 먼저 잘못했다’고 한덕수 총리가 말했다”며 “‘비상의료체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대통령부터 총리, 장관까지 국정에 무한 책임, 최종 책임을 졌다는 분들이 왜들 이러시냐. 너무 막가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유승민 quot;대통령부터 총리, 장관까지 막가는 거 아니냐quot;…의료대란 우려 속 尹 직격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뉴시스
그러면서 “국민은 죽어가는데 국민 생명을 지키라고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대한다고 의사가 환자를 버리고 떠난 행동은 잘못된 것이 맞지만, 의료붕괴 사태의 해법을 제시할 책임, 떠난 전공의들을 돌아오게 만들 책임은 바로 대통령과 총리, 장관에게 있다”며 “정부가 해결하지 못하면 국민은 정부 여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2000이라는 숫자 하나에 꽂혀 이 어려운 의료개혁을 쉽게 하려 했던 단순무식한 만용부터 버려야 한다”며 “군사작전 하듯이 진압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전공의를 비난하고 압박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지금도 대통령은 오기와 독선을 버리지 않고 총리, 장관들은 사태를 악화시키는 말실수나 하고 땜질식 대책으로 시간만 보내고 있다”며 “여야 대표는 만나서 계엄이니 지구당이니 엉뚱한 얘기만 하고 이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해법도 내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체적 무능이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아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기 전에 빨리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세계일보 자료사진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도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의료대란과 관련해 잘못된 보고를 받고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얼마 전 2살 여자아이가 응급실 11곳에서 진료를 못 받아 의식불명이 된 사건은 의료대란의 아주 나쁜 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됐고 피해를 당하는 사람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결국은 대통령께서 결단을 해주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 “용변 급해 내렸는데 고속버스가 떠났어요”…수상쩍은 10대男 ‘블루투스’에 덜미

▶ “청산가리 먹겠다던 개념 연예인 어디로” 홍준표, ‘괴담정치’ 비판하며 김규리 소환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특정 신체 모델이 되고 싶었던 여고생…사진 전송했다가 먹튀 당해

▶ 16살 어린女와 바람난 남편…분노한 아내, 개인정보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고소당해

▶ 박칼린, 18세 연하 최재림과 열애설에 “매일 만나고 전화”

▶ 커플여행, 여성 혼자 경비 부담하는 경우 ‘단 한명도 없어’…남성은 5%대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51
어제
2,614
최대
3,299
전체
607,5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