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위해 청년 역량 개발해야" 서울ODA 국제회의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외교부가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각국의 개발 전담 기관, 주요 국제기구, 학계, 주한 외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기조연설 영상을 통해 "한국은 최빈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귀중한 발전 경험을 갖고 있다"며 "개도국에 대한 ODA 예산을 크게 확대해나가며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도국이 직면한 경제·사회적 도전 과제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도국의 재정 투명성 강화와 세수 증대, 민간 부문 투자 촉진에 우선 힘써야 한다"면서이를 위한 개발협력 파트너 간 공조를 강조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은 미래세대 삶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코이카는 개도국 발전의 원동력이 될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청년 인재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 분야 OD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은 축하 공연에서 뭉게구름,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미래세대를 위한 개발협력 전략과 정책, 미래세대를 위한 혁신적 개발협력모델,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바라본 희망과 도전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있어 미래세대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청년들이 국제사회 의제에 목소리를 내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장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개발협력을 통해 청년 역량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외교부는 2025년도 예산안 가운데 ODA 분야에 2조8492억원을 배정했다. 이는 외교부 전체 예산4조3194억원의 절반 이상이다. 내년도 외교부 예산은 올해보다 3.1% 늘어난 규모로 편성됐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 “용변 급해 내렸는데 고속버스가 떠났어요”…수상쩍은 10대男 ‘블루투스’에 덜미
▶ “청산가리 먹겠다던 개념 연예인 어디로” 홍준표, ‘괴담정치’ 비판하며 김규리 소환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특정 신체 모델이 되고 싶었던 여고생…사진 전송했다가 먹튀 당해
▶ 16살 어린女와 바람난 남편…분노한 아내, 개인정보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고소당해
▶ 박칼린, 18세 연하 최재림과 열애설에 “매일 만나고 전화”
▶ 커플여행, 여성 혼자 경비 부담하는 경우 ‘단 한명도 없어’…남성은 5%대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관련링크
- 이전글평택도시공사. 평택시에 첫 현금 배당 30억원 지급 24.09.04
- 다음글조국 "추석 밥상 올리려 문재인 수사…제2의 논두렁 시계" 24.09.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