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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박찬대 "한동훈 특검법? 큰 틀 합의 이룰 것…김건희 여사·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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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4-05-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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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 단독출마 예상 못 해…尹 견제 총대 메라는 요구
- 엄중한 22대 국회, 단일대오로 헤쳐나가란 주문
- 21대 답답함 해소해야, 법사위·운영위 양보 못 해
- 이재명 연임? 미지수…바라는 목소리들 전달 중
- 당내 다양성 없다? 우려스러운 목소리 정리돼
- 단합·단결로 개혁국회 보여달라, 민심이고 당심
- 찐윤vs찐명? 與는 패배…이철규 선택, 민심 어긋나
- 尹 여전히 불통, 반성·사과·쇄신 의지 볼 수 없어
- 한동훈 특검, 토론 필요한가? 큰 틀 합의 이룰 것
- 채 해병 특검 협의 요청 중, 김건희 특검 바로 발의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5월 1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원내대표 단독 후보


▷김태현 : 이번 주 금요일 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민주당의 박찬대 의원이 단독입후보한 상황인데요. 당내에서는 어떻게 정리가 된 건지 당사자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찬대 : 안녕하세요. 박찬대입니다.

▷김태현 : 원내대표 선출이 이번 주 금요일인 거지요?

▶박찬대 : 네, 이번 주 금요일에 있습니다.

▷김태현 : 일단 제가 보니까 단독출마이신데 그냥 무조건 되는 건 아니고 찬반투표가 있다 뭐 이렇게 제가 기사를 읽었는데 맞습니까?

▶박찬대 : 네, 찬반투표가 맞습니다.

▷김태현 :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세요? 당연히 찬성이 많겠지요?

▶박찬대 : 단독출마이기는 하지만 후보 신분이라서 결과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조금 조심스럽고요. 지금도 의원님들한테 전화드려서 출석과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편입니다. 후보답게 최선을 다해야지요.

▷김태현 : 의원님, 기사를 제가 보니까 민주당 역사상 원내대표 단독출마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렇게 기사가 쓰여 있더라고요. 어떻게 이렇게 단독출마로 정리가 된 걸까요?

▶박찬대 : 글쎄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혼자 단독출마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거든요. 출마기자회견을 먼저 한 것은 의지를 담은 표현이었는데,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분들이 모두 경륜과 능력을 갖추신 선배님들이거든요. 김성환 의원님, 박주민 의원님, 서영교 의원님, 김민석 의원님. 그래서 내가 볼 때는 내부경쟁보다 단일한 대오로 윤석열 정권 견제를 위해서 박찬대가 총대 메고 나서 달라라고 하는 뜻으로 이해가 되는데요. 처음 있는 이 상황이 사실은 윤석열 정권 들어서고 나서 정권심판이라는 것으로 우리가 총선의 결과를 받아들였는데요. 지금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고 중요한 원내 상황이다. 그래서 22대 1년차가 갖고 있는 그 의미를 다들 무겁게 받아들이고, 단단한 단일대오로 단결해서 헤쳐나가야 한다라고 하는 주문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지금 제1야당이고 압도적인 의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음 국회에서 민주당의 원내대표는 사실은 막강한 권한을 휘두를 수밖에 없는 자리잖아요. 의석수가 워낙 많으니까요.

▶박찬대 : 그렇지요.

▷김태현 : 좋은 자리를 놓고 내부선거를 하는데 단독출마다. 혹시 이거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의원님들이나 지도부에서 후보가 좀 정리된 그런 측면이 있습니까?

▶박찬대 : 사실은 여러 분의 후보들이 불출마선언을 하면서 저를 격려해 주셨는데요. 그중에서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내용을 나눴던 것은 같은 지도부에 있었던 서영교 최고하고는 말씀을 나눴어요.

▷김태현 : 그래요?

▶박찬대 : 네. 두 사람이 최고위원을 사퇴하고 원내대표를 놓고서 서로 겨루고 하는 것이 맞느냐 그 부분 때문에 제가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다음 날 최고위원회에 출석해서 사퇴의 변을 모두발언으로 말씀드린다 이렇게 예고를 드렸는데요. 그때 서영교 최고님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었었지요.

▷김태현 : 그러면 다른 의원님들과는 의도된 게 아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그냥 이심전심 격으로 정리가 된 거다 이런 취지세요?

▶박찬대 : 여러 의견들이 양보하고 박찬대가 총대 메라는 식으로 불출마를 선언해 주는데 점점 단독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사실은 조금 염려도 되고 아쉽기도 했지요.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총대 멘다는 것은 사실은 안 좋고 희생을 하러 갈 때 총대 멘다고 많이들 표현을 하는데요. 지금 다음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는 압도적인 의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자리잖아요. 총대하고는 왠지 좀 안 어울리는 것 같기는 한데요.

▶박찬대 : 그렇지만 이번에 22대 1년차 원내대표가 갖고 있는 그 책임감이라든가 하는 것들은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다. 특히 원구성과 관련해서 제가 선언한 것처럼 우리 당 지지자들, 그다음에 권리당원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21대 국회가 보여줬던 그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책임 있는 국회 운영을 해야 될 텐데 그러기 위해서 첫 번째로 요구되는 것이 법사위를 절대 양보할 수 없다. 우리가 법사위를 양보하고 난 이후에 주요한 의제라든가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그다음에 민주주의의 원리에 의해서 의결돼야 될 그런 모든 법안들이 뒤로 밀리고, 패스트트랙에 걸리고. 그래서 적시에 민생현안도 반영하기 어려웠고요. 특검 등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만한 내용들도 계속적으로 지연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이번에 총선을 통해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우리 민주당이 책임 있는 국회 운영을 민주주의의 원리에 따라서 하기 위해서는 운영위원회를 절대 양보할 수 없다. 그러고 법사위원회도 절대 양보할 수 없다. 그러다 보니까 초기 원구성부터 여야 간의 극한 대치와 협상이 요구되고 있고요. 그 결과에 따라서 민생도 개혁도, 그러고 대한민국의 입법권도 좌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 아니겠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가져와야 된다는 것은 지지층의 생각뿐만 아니라 의원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거지요?

▶박찬대 : 그렇지요. 출마기자회견을 할 때 그때 책임 있는 국회 운영을 위해서 법사위와 운영위는 양보하지 않겠다고 분명하게 천명했기 때문에요. 이것은 제가 원내대표로 만약에 찬반투표를 통해서 선출이 된다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내용이다 그것을 미리 여당 측에다가 지금 고지한 상황이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원내대표는 우리 의원님이 당선이 되실 가능성이 높은 거고요. 8월에 있을 전당대회에서는 이재명 대표 연임설 얘기 나오고, 또 막강한 도전자가 없으면 추대할 수도 있다 이런 기사들이 있던데 그 부분은 어떻습니까?

▶박찬대 : 당내에서는 지금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바라는 목소리가 꽤 많습니다. 사실이고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연임에 들어갈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예요.

▷김태현 : 그래요? 안 할 수도 있다?

▶박찬대 : 그렇지요. 당원들이나 일부 의원들께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서 이재명 대표가 다시 당을 이끌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그러나 출마 여부는 이재명 대표께서 직접 결정하실 문제라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있고요. 연임했으면 좋겠다, 연임하면 안 된다 의견들을 전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저는 일단 8월 말까지가 지도부의 임기 아닙니까? 저는 4년 중에서 올 1년이 가장 중요하고, 이 1년 중에서 초기 4개월 5, 6, 7, 8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제가 원내대표로 선출이 된다면 8월 말까지는 강력하고 단합되어 있는 투톱체제로 개혁과제를 시작하겠다 그렇게 결심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일부에서는 의원님,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의원님도 친명 중에 친명이시고, 원내대표가 되시고. 이재명 대표가 또 연임하고, 그러고 국회의장선거에서도 다 친명 경쟁을 하고. 이 상황이 이재명 대표의 당내 리더십은 공고화되는 것 같기는 한데 당내에 다양한 의견이 부족한 것 아니냐 이런 일각의 비판적인 시각도 있던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박찬대 : 다양한 목소리 자체가 지금 자제된다라기보다는 다양한 목소리는 언제든지 나오고 그것을 경청하고 반영하는데 그 창구와 일하는 사람들을 지금 하나로 모아주시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우리 22대 총선을 치르기 전에는 다양한 목소리를 넘어서 사실 우려스러운 목소리들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김태현 : 비명계의 목소리요?

▶박찬대 : 네. 그런데 그것이 총선을 통해서 공천과정과 총선의 결과로써 상당히 정리가 되었어요. 지금은 강력한 리더십을 기초로 해서 똘똘 뭉쳐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 책임 있는 야당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목소리는 존중되나 지금은 단합된 목소리, 그러고 단결된 행동력을 보여야 된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 민주당이 중심이 돼서 실천하는 개혁국회를 만들고 행동하는 민주당을 보여줘야 되지 않겠나라고 하는 게 지금 모아진 민심이고 당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예전에 있었던 각 계파와 친명 비명 그래서 목소리가 나오는 것보다 지금 이재명 일극체제다 이런 일부의 표현도 있던데 그렇게 해서라도 원보이스로 해서 3년 남은 대선까지 쭉 가는 것이 맞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박찬대 : 지금 우리 민주당한테 남아 있는 것은 쇠락하고 있는 민주주의, 그리고 폭망하고 있는 민생과 경제, 책임 있는 야당으로서, 1당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 되게 중요하고요. 그러고 윤석열 정권, 특히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정기조를 민생과 경제 쪽에 얼마나 유능하게 국정기조를 바꾸는지 확실하게 견제하고 목소리를 낼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아직 상대인 국민의힘의 원내대표는 라인업도 확실히 짜지지는 않았는데요. 뭐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다 이런 얘기는 계속 나오고는 있습니다. 만약에 박찬대 의원 원내대표 되시고 국민의힘에서 이철규 의원 원내대표도 되면, 가정입니다. 찐명 대 찐윤 이런 표현도 언론에 나오는 것 같던데요. 상대로서 이철규 의원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아직 원내대표가 된 건 아니지만요.

▶박찬대 : 이철규 유력하다고 거론되는 걸 저도 인지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2016년 둘 다 초선일 때 국회 본회의장에서 옆자리에 나란히 앉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박찬대 : 그런데 8년 만에 만약에 이철규 의원께서 국힘당의 원내대표가 된다라고 하면 또 그때는 나란히 본회의장에 앉았었지만 지금은 서로 맞대고서 이야기를 나눌 상대라고 되니까 좀 새롭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다만 제가 다른 당의 의원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다만 이철규 의원이 찐윤 후보로 분류되고 있는데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찐윤 의원을 선택한다면 그러면 총선을 통해서 나타난 국민들의 총선민심이 적절할까라고 생각할지는 좀 의문이에요. 왜냐하면 윤 정권심판을 기치로 해서 야당은 크게 승리하고 여당은 지금 패배하지 않았습니까? 이 총선민심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비판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8년 전에 옆자리에 앉으셨지만 이제 만약에 원내대표로 마주하게 된다고 보면 많이 부딪칠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박찬대 : 부딪칠 때는, 그러니까 싸울 때는 싸우고, 또 협의할 때는 협의하고요. 성정이 차분하고 합리적인 분으로 저는 예상이 되고 있고요. 가끔씩은 또 우리 의원 체력단련실에서 가끔 뵙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개인적인 인연은 조금 있으신 거지요? 그래도 한 4년을 옆자리에 앉으셨으니까요.

▶박찬대 : 그때 그러니까 오래 앉지는 않았지요. 왜냐하면 그때그때마다 좌석배치가 바뀌는데요. 2016년에 그때 아주 급박했던 상황이었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 때 그 전후에 같이 앉아서 서로 당은 다르지만 초선의원으로서, 1년차 의원으로서 이런저런 의견은 나누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 이후에도 8년 동안의 의정활동 중에서 여기저기서 만날 때마다 서로 이야기 나누고 했던 그런 기억들은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22대 국회의 전반기를 이끌고 가셔야 되니까 결국 여당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실 건데요. 이번 영수회담 보셨잖아요, 그제 있었던.

▶박찬대 : 네.

▷김태현 : 여당과 야당 간의 협치의 물꼬는 텄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아직은 협치하기에는 멀었다 이렇게 보십니까?

▶박찬대 : 우리 당의 대변인을 통해서 이재명 대표의 마음을 전달받지 않았습니까? 답답하고 아쉬웠다. 사실 마이웨이 선언의 또 다른 버전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고요. 윤석열 대통령께서 시도는 하셨지만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과 사과, 쇄신 의지는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께서 소통이 부족했다, 앞으로 정치를 하겠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에도 그렇고 국민이 보기에도 여전히 불통이라고 볼 것 같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을 소통정치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다음에도 또 소통의 기회라든가 내용을 갖는다고 하니까 그래도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결국 조국혁신당과의 관계도 의원님이 원내대표 되시면 22대에서 좀 풀어야 될 문제인 것 같기는 한데요. 조국혁신당에서 1호 공약으로 한동훈 특검법 마련한다고 공약을 했잖아요.

▶박찬대 : 네.

▷김태현 : 지금 보니까 이미 준비됐다는 거고요. 본인들은 22대 국회 열면 1호 법안으로 발의한다는 건데요. 결국 이거 처리되려면 민주당의 협조가 있어야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박찬대 : 글쎄요, 협조의 대상일 거라기보다는 법안이 올라오게 되면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판단해서 찬반을 묻는 건데요. 이게 극심하게 토론되어야 될 내용이라든가 정치적 판단이 필요한 사항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김태현 : 어떤 내용이 있을지는 짐작이 가지요?

▶박찬대 : 그렇지요. 대부분이 국민적 의혹을 가지고 있고, 또 내로남불의 전형 중에 한 분 아닌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그다음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우리 야당 의원들의 생각은 거의 일치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대부분의 야당 의원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다른 반론을 제시하지는 않을 거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다만 조국혁신당에서는 1호 법안이라고 했는데 우선순위라든가 상정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논의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 조국혁신당에서는 1호 법안이지만 22대 국회 1호는 아닐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러면 어찌 됐건 조국혁신당이 발의하면 이거는 민주당에서 찬성을 해 줄 거다 이런 의미이신 건가요?

▶박찬대 : 제가 볼 때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공정한 법 집행과 상식에 맞는 일처리를 했다고 보기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채양명주, 이태원 참사, 채 상병 사건,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주가조작 사건. 그래서 이채양명주를 국민들이 노래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양명주 세 건이 다 김건희 여사랑 관련된 부분인데요. 7만 6,000원에 대해서는 129건의 압수수색을 낼 정도로 불호령을 내고 있지만, 본인과 본인의 가족들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정하게 처리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인식을 국민들이 갖고 있지 않습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관련된 문제들도 마찬가지라고 보여요. 본인의 의혹문제라든가 또 자녀의 학업문제라든가 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국민의 상식에 맞춰서 공정과 상식의 수준에서 처리돼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합의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한 30초 남았는데요. 그러면 22대 들어가면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다시 만들어서 다시 제출하고 처리하실 생각이십니까?

▶박찬대 : 그렇습니다. 지금 채 해병와 관련된 특검법은 5월 22일과 28일에 있을 마지막 우리 국회에서의 처리를 지금 우리가 기대하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국회의장과 국힘당에 사실은 협의를 우리가 요청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게 만약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해병 특검법은 22대가 시작이 되면 저희는 바로 발의할 생각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었습니다. 의원님, 감사합니다.

▶박찬대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정치쇼] 박찬대 quot;한동훈 특검법? 큰 틀 합의 이룰 것…김건희 여사·채 해병 특검도 추진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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