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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빈손 회담에…野 "이러면 192석 야당은 투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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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4-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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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 없도록 전향적 태도 보여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사실상 ‘빈손 회담’으로 마무리되자 야당은 책임을 윤 대통령에게 돌리며 강도 높은 정치 공세를 이어갔다.

전날 회담에 배석했던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30일 당 회의에서 “영수회담을 계기로 윤 대통령의 민생회복 의지와 국정 기조 전환 의지를 확인해보자고 기대했지만, 대통령이 어떤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며 “민생 상황에 관한 어떤 절박함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했고, 총선 민의를 수용하겠다는 자세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했다.
尹·李 빈손 회담에…野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진 의장은 “윤 대통령은 ‘많이 듣겠다’고 회담 전에 얘기했는데, 비공개 회담에선 본인의 주장과 변명만 장황하게 늘어놨다”며 “우이독경, 마이웨이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크다”고 했다.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향적인 입장 전환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SBS 라디오에서 “대통령실에서 조금 더 준비해 줬으면 좋겠다”며 “이 영수회담이 왜 열렸고, 어떤 의미이고, 무엇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민형배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회담 결과를 두고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다”, “참 복장 터진다”라며 대통령실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지난 29일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영수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의장직에 도전한 조정식 의원은 YTN 라디오에 나와 “이 대표는 총선 민의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반면 윤 대통령은 변화를 거부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그러고는 “시급한 민생 지원에 대해서도 시원한 대답이 없었고, 이태원 특별법 수용도 끝내 거부한 것이 굉장히 안타깝다”고 했다.

박지원 당선자전남 해남·완도·진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끝난 영수회담”이라며 “이렇게 가면 민주당 등 민주개혁세력 192석 야당은 투쟁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간다”고 했다. 염태영 당선자경기 수원무는 “대통령실은 실무회동 내내 불통의 자세로 일관했고, 우려했던 대로 ‘성과 없는 빈껍데기 회담’에 그치고 말았다”며 “국민은 대통령의 일방독주를 더 이상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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