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당대회 연기 요청설 일축…"그런 말 한 적 없다"
페이지 정보
본문
신평 "한동훈, 측근 의원들에게 가능한 한 전당대회 연기 부탁"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자신이 전당대회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신평 변호사의 발언에 대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는 YTN 라디오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를 가능한 한 연기해 달라는 그런 말을 자기 측근 국회의원들에게 부탁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그 말의 신빙성이 어느 정도 있는가는 모르겠지만, 한 전 위원장은 가능하면 전당대회에 참여를 하고 당대표가 되려는 뜻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에 대해 한 전 비대위원장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11일 4·10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당내에서는 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는 한 전 비대위원장이 차기 전당대회에 등판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지만, 전국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당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이동재 전 기자 명예훼손 혐의 방송인 김어준 재판행 - 통계 오류 국토부, 주택 공급 통계서 19만 가구 빼먹었다 - 김용태 "이재명, 국정포기 협박…지금은 尹정부다" - 경찰에 자수한 래퍼는 식케이…"대마 흡연 O, 필로폰은 아니다" - 교사가 음주운전해 10대들 덮쳤는데…교육청 "직위해제 사유아냐" |
관련링크
- 이전글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 국민연금 기금고갈 4~6년 늦춰 24.04.30
- 다음글[전문] 김준형 "부산 엑스포 투표 직전 12개국 재외공관 신설…매표 행위라... 24.04.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