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친환경 바나나 따먹고 나비랑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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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이색 공연·체험 마련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3종 25만 마리의 나비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군무를 선사한다.
중앙광장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접 살아있는 나비를 날려볼 수 있는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이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관광객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은 바로 친환경농업관의 함평에서 처음 따보는 바나나 체험 행사다. 4세부터 13세 어린이 및 취약계층 관광객이 바나나 나무에 직접 올라가 수확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1일 2회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선착순 20명이 체험할 수 있고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10분 내 신청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 만점이다. 다육식물관에는 어린왕자 행성 포토존이 조성되어 관광객 누구나 어린왕자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수생식물관에서는 선착순으로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도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 어린이 한마당 잔치 경연대회, 엄마까투리 싱어롱쇼, 그룹 코요태 공연 및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함평나비대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관광객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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