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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방어훈련 일절 하지 마!"…도 넘는 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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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8-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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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과 해양경찰은 1996년부터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막기 위해 매년 2차례 이상씩 독도 방어훈련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에도 비공개 훈련이 있었는데 다음날 일본 방위성에서 "일절 훈련을 하지 말라"고 압박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제자리 비행하는 헬기.

레펠로 하강한 장병들이 경계에 나섭니다.

해경·해군 함정 행렬도 끝없이 이어집니다.

2019년 8월 시행된 독도방어훈련, 즉 동해 영토수호 훈련입니다.

2018년 낙도 탈환 임무의 일본 수륙기동단 창설에 맞서 대규모로 이뤄졌습니다.

이후부터는 상륙을 생략하는 등 서서히 축소되는 추세입니다.

현 정부 들어서는 현장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훈련도 마찬가지였지만 일본은 항의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지난 22일: 일본 측은 외교 경로를 통해서 우리 측의 동해 영토수호 훈련에 대해 항의해왔지만 우리는 이를 일축한 바 있습니다. 단호히 대응해나갈 것입니다.]

그런데 훈련 다음날, 국방부로 엉뚱한 요구를 해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유감" 표명 수준을 넘어 "앞으로 훈련 자체를 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입니다.

[기하라 미노루 / 일본 방위상지난 27일: 8월 22일 국제정책과장부터 주도쿄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이번과 유사한 훈련을 일절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사실상 내정간섭에 가까운 행각입니다.

국방부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엉터리 주장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린이용 방위백서에도 다케시마·일본해 표기를 넣었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갈태웅 tukal@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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