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딸 압수수색…이재명 "친일 논란 돌파할 심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문 전 대통령 딸 압수수색…이재명 "친일 논란 돌파할 심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8-31 16:15

본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날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정치보복을 단호히 배척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전 정권에 보복하고 야당을 탄압한다고 해서 민생이 나아지지도, 국면이 전환되지도 않을 것임을 명심하라”고 했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 계좌를 추적하더니 이제는 전임 대통령 자녀의 주거지까지 압수수색하는 검찰의 무도함에 분노한다”며 검찰을 비난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초반으로 급락하니 득달같이 검찰이 움직이는 모습이 놀랍다”며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국민의 시선을 전임 대통령 망신주기 수사로 돌릴 심산으로도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대체 언제까지, 얼마나 더 모욕을 줄 셈인가”라며 “정치보복, 야당 탄압으로 특검 정국과 ‘친일 논란’을 돌파할 심산인 모양인데 국민은 더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다혜씨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지원한 금전 규모 등을 파악하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의 사위 서 아무개 씨는 2018년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취임 이후 이 전 의원이 설립한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에 전무로 취업했다.



국민의힘과 시민단체는 2020년 9월∼2021년 4월에 네 차례에 걸쳐 서씨의 취업과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사이의 대가성을 규명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박민희 선임기자 minggu@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단식’ 의협회장 병원행…의장단 ‘의사, 환자 곁 떠나야’ 발언도

서울 하수관 낡아서일까…종로에 또 땅거짐, 강남은 도로 침하

교육부 “의사와 싸우겠다 아냐”…이주호 ‘버티면 이긴다’ 뒷수습

X 하루 접속에 ‘천만원’ 벌금…브라질 대법관, 머스크와 역사적 싸움

문 전 대통령 딸 압수수색에…이재명 “친일 논란 돌파할 심산”

파리에서 나라 망신…체육회 ‘퇴근 전 30분은 정리시간’ 임금 빼먹어

여당서도 “국민 생명 우선돼야”…정부에 의료개혁 ‘융통성’ 주문

“병원 가보라” 윤 발언에…김동연 “달나라 대통령인지…놀랍고 분노”

여자 아이돌 ‘딥페이크’…“강력한 형사 조치 취할 것”

더위 서서히 물러난다…서울·인천 38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한겨레>


▶‘딥페이크’와 ‘N번방’ 진화하는 사이버 지옥 [더 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171
어제
2,961
최대
3,299
전체
622,48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