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 처지가 좀 그렇다"…野 조승래가 전한 회담 뒷얘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내 처지가 좀 그렇다"…野 조승래가 전한 회담 뒷얘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9-02 10:51

본문

"韓, 채상병 특검 법안 중비 중" 언급
한동훈 quot;내 처지가 좀 그렇다quot;…野 조승래가 전한 회담 뒷얘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 채 상병 특별검사법 등 현안을 두고 “내 처지가 좀 그렇다” “당내 상황이 좀 어렵다”는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SBS라디오에서 대표 회담 후일담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대표회담에 배석한 조 수석대변인은 회담의 아쉬운 점을 묻는 질문에 "여당 대표의 처지가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한 대표가 결단을 하셨으면 좋았을 부분들이 몇 대목 있었다"며 "결단을 미뤘던 부분들이 많이 아쉽다"고 전했다.

한 대표의 비공개 회담 일부 발언도 일부 공개했다. 그는 "채 해병 특검과 관련해서 한 대표가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내 생각은 변함없다. 그러나 내가 처지가 좀 그렇다. 당내 상황이 좀 어렵다. 나는 식언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한 대표 당신이 처해 있는 당내 상황이나 처지에 대한 일종의 설명"이라며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한 대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 수석대변인은 한 대표가 비공개 회담에서 "채상병 특검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발언했다는 주장도 재차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한다고 했더니 한 대표가 말씀하신 게 나는 법안을 낼 생각이다.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분명히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한 대표가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한 것이 사실인지 재차 물었고, 그는 "제가 그렇게 들었고, 그렇게 메모가 돼 있다"고 재확인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관련기사
- 나 멀리 안 갔어, 찾아줘 이 말을 남기고 남편은 떠났다
- 은지원, 사주에 깜짝...귀문관살 3개, 유명한 무속인 됐을 운명
- 조혜련 동생 조지환 월 천만 원 벌어도 돈 안 모인다 소금쟁이
- 여친 폭행하고 경찰 오기 전 피 닦아라…먹방 유튜버 웅이 유죄
- 돈이 탐나서...한강 투신 시도자 가방 훔쳐 도망간 절도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522
어제
2,980
최대
3,216
전체
579,5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