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취임 후 첫 TK 방문…"박정희 덕에 오늘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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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일 오후 경북 구미시 산동읍에 위치한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원익큐엔씨를 방문해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산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결국은 정치 영역 아닌 기업 영역에서 나라가 발전한다. 괜한 허세로 뒷다리 잡지 않고 진짜 필요한 인프라를 한발 앞서서 제공하는 것이 저희 정치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직후엔 구미 상모동에 위치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한 대표는 박 전 대통령 영정 앞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님의 산업화 결단과 실천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고 적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일 오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추모관을 방문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면담에서 이 지사는 “새마을운동에 대해서는 한 대표님이 좀 더 알아야 한다.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고. 한 대표는 ”이 지사께서 워낙 저출생 문제에 관해서 관심을 갖고 계신 데다 우리 중앙당과도 입장이 많이 일치하는 만큼 같이 나아가실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후 경북 구미시 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북카페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스1
이외에도 “10월 이재명 대표의 재판 기일은 점점 다가오고 그 지지층을 결집해 놓을 수 있는 그런 게 있어야 하지 않겠냐”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 “경기침체를 이겨낼 수 있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도 모자랄 판에 외국인 투자자 이탈을 부추길 수 있는 위험천만한 발언을 제1야당이 일삼는 것이 과연 온당한 처사인가”윤상현 의원 등의 질타가 쏟아졌다.
윤지원 기자 yoon.ji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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