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4 이통 스테이지엑스에 28㎓ 장비 매각설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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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2023.8.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최저 경매가 742억 원에서 시작한 이 경매에서 스테이지엑스는 4301억 원을 써 내 해당 주파수를 낙찰받았다. 이 대역은 기존에 KT가 할당받았던 대역이다. 이에 KT가 무용지물이 된 장비 1500여대를 팔면 현금화할 수 있고, 스테이지엑스 입장에선 초기 투자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스테이지엑스는 다음 달 4일까지 법인 설립을 마치고 주파수 경매대가의 10%인 430억 원을 지불해야 해 한푼이 아쉬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스테이지엑스가 최소 1조원 이상의 자본금을 확보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스테이지엑스의 목표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려면 238만 명의 가입자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선 설비투자와 마케팅비가 천문학적으로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스테이지엑스 지주사격인 스테이지파이브는 자본잠식 상태다. 2023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자본잠식 규모는 2022년 1657억 원에서 2023년 1685억 원으로 약 30억 원 가까이 증가했다. 자산총계는 약 40억 원 감소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통신 사업 전략을 소개를 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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