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무총리, 대통령에 쓴소리 할 수 있는 인물 돼야" 37%[리얼미터]
페이지 정보
본문
- 야당과의 소통 행정·정무능력 검증 응답도 20%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차기 국무총리로 대통령에게 쓴소리 할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국무총리로 어떤 인물이 가장 필요한지 묻자 ‘대통령에게 쓴소리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응답이 36.5%로 가장 많았다. △야당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인물 23.5% △행정 및 정무적 능력이 검증된 인물 20.4% △특이한 정당·정파에 한정되지 않은 인물 9.3% △젊고 패기있는 미래형 인물 7.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45.2%·50대41.0%·30대40.5%의 40% 이상이 대통령에게 쓴소리 할 수 있는 인물을 꼽았고 60대 응답자 가운데 야당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응답이 29.3%로 가장 많았다. 대통령 국정에 대한 평가에 따라 응답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의 경우 행정 및 정무적 능력이 검증된 인물이라는 응답이 35.4%로 가장 많은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의 경우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응답이 44.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전화걸기RDD 97%·유선 RDD 3% 표집틀을 활용한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 ☞ “오늘 코스피 하락 출발”…반도체주 충격 ☞ 12년 전 30억 사기치고 도주한 50대 男, 쿠웨이트서 강제송환 ☞ 내 딸 맞아 죽었는데...고교 때부터 손찌검한 남친, 12번 신고했지만 ☞ “살면서 처음 본다” 스님도 놀라…영덕 사찰서 발견된 이 생명체 ☞ "나 죽거든…" 유언장 대신 신탁 택하는 이유…자산관리 끝판왕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경계영 kyung@ |
관련링크
- 이전글[단독] 특검법 임박하자 이종섭 기록 회수, 내 지시 아니다 24.04.17
- 다음글홍익표 이어 박주민도…野지도부, 법사위원장 탈환 거듭 언급 24.04.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