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홍준표와 이틀전 만찬회동…국정기조·인선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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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인선·대통령실 조직 개편 등 의견 나눠
[대구=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18일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이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홍 시장과 대화를 하는 모습. 2024.04.18.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 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은 물론 대통령실 조직 개편도 논의됐다고 한다. 윤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된 홍 시장과 회동한 것을 놓고도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선거 다음 날인 지난 11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비판하며 "젊은 층에게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총리로 모시고 국정 상당 부분을 나눠 맡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이에 홍 시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 커뮤니티인 청년의꿈에 "이준석은 괜찮은 정치인"이라며 화답했다. 다만 이번 자리는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특정 자리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한 것은 아니라고 여권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혼 소송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로 위협" ◇ 태진아 "아내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다" ◇ 24억원 건물 산 권은비 "워터밤 후 줄광고" ◇ 박유천, 팔뚝 덮은 문신 자랑 "이게 나야" ◇ 55세 모델 이소라 "나잇살 쌓여 몸무게 60㎏" ◇ 율희, 이혼 후 근황…파격 튜브톱 패션 ◇ 남규리 "여배우들 사이 왕따…질투일 수도" ◇ 69억 빚 청산한 이상민, 즉흥 일본 여행 ◇ 김구라 "아내 때문에 3살 딸 공개 안 해" ◇ 걸그룹 멤버, 야구장서 파울볼 맞아 기절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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