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인천 계양을 출동…이재명 대항마 원희룡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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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서둘러 마쳐놓은 공천 중에 하나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 그 대항마로 원희룡 전 장관을 세워놓은 거죠. 그래서 이른바 명룡대전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는데 오늘23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첫 후보자 지원유세로 바로 이 계양을을 찾았습니다. 채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인파를 뚫고 나타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추켜세웁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인천의 계양 발전을 위해서 이재명과 원희룡 누가 맞겠습니까? 누가 인천 계양에 동료 시민들의 삶을 진짜로 발전시킬 수 있겠습니까? 원희룡입니다.] 한 위원장이 공천이 확정된 후보의 유세 지원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천 계양을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로 국민의힘은 사실상 표적 공천으로 원 전 장관을 투입했습니다. 총선용 공약이 적힌 팻말을 든 원 전 장관도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원희룡/전 국토교통부 장관 : 누구는 김포공항을 이전하겠다라는 허무맹랑한 공약을 하고 말로만 하지만 저희 국민의힘은 진짜 합니다. 지역발전을 저희가 시키겠습니다.] 한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전통시장도 방문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여기 이름이 나와야지. 이름 뭐야? 못난이 꽈배기. 나, 이거 사줘요. {예.} 돈이 없어 제가. {이거 2만원어치.} 나 이것도 사줘요. 이것도.] 당초 김경율 비대위원을 투입하려 했던 서울 마포을에는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을 우선 추천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3선을 거둔 지역인데 운동권 특권을 비판해온 함 회장을 전략 공천한 겁니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도 공식 창당했습니다. 채승기 기자 che@jtbc.co.kr [영상취재: 박재현 / 영상편집: 류효정] [핫클릭] ▶ "노예로 부리려는 사람들" 귀농 유튜버에 무슨 일이 ▶ 의사는 자식 못 떠나는 매맞는 아내? 논란의 발언 ▶ "지은, 그거 알아요?" 아이유 울린 탕웨이 한글 편지 ▶ [영상] 안유진 골반에 손이? 팬들 분노한 장면 뭐길래 ▶ 이빨 연등이 뭐야? 그곳에선 과자타임도 지옥이었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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