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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예방한 한동훈 비대위원장 "대화·타협 정신 배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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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3-12-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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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출근 후 국회의장실서 덕담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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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의장실에서 만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대화와 타협 정신을 더 배우겠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김 의장을 예방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한 비대원에게 "선거를 앞두고 비대위 체제에서 당의 혁신을 이끄는 비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다며 "공무원이나 정치인이나 다 같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건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라는 건 적어도 20~30만명의 국민이 선출한 사람"이라며 "주민의 대표로 회의체를 구성해 결정을 해나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소통을 잘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20~30만명의 눈동자가 그 분국회의원 뒤에서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그 분의 말을 경청하고 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해야 한다"며 "늘 상대방 입장에 서서 역지사지 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이 용모도, 머리도, 말씀도 스마트하시더라"면서 "잘해나가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 비대위원장은 김 의장에게 "장관을 하면서도 뵐 기회가 많이 있었는데, 의장님의 품격과 상생의 정치인이 지키려고 노력하는 내용에 대해 평소 대단히 존경해왔다"며 "그런 정신을 생각하며 공통점을 잘 찾고 대화와 타협 정신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직 부족한 건 분명하다"면서도 "좋은 말씀을 듣고 항상 그 말씀 기억하며 공부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장도 한 비대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을 들었는데, 동료 시민들과 함께 그 분들의 삶을 개선하는 일을 하고싶다고 말씀하신 게 공감이 갔다"며 "그렇게 하려면 제일 먼저 동료 시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고 이를 좀 더 줄이려는 노력부터 시작하면 많은 국민이 한 위원장의 진정성을 피부로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모든 판단에서 국민의 판단 기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가려 하는 좋은 정치인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덕담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김 의장과 만난 직후 명동대성당으로 이동해 故 정의채바오로 몬시뇰을 조문한다. 오후에는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 접견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방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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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jenns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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