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집단 사직 전공의 만나…"尹, 원점 재검토 선언해야"종합
페이지 정보
본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전공의들의 어려움 및 요구사항에 관해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차후 현 의료계 갈등과 관련해서 사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간담회에 참석한 박단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언론에 거론된 이 대표의 발언을 인용했다. 박 위원장이 전한 이 대표의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이 큰 결단으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부터 선언하는 게 정부가 생각하는 협의체가 제대로 가동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를 볼 때 이날 간담회에서 의대 증원에 대한 원점 재검토 방안 등의 필요성이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과대학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두 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 지난 2월엔 전공의들이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정부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단독] 윤, 일부 당선자에 "국정 옳다, 철학 흔들리지 않아" 통화 24.04.18
- 다음글고 박종철 열사 어머니 빈소 찾아 잔 올리는 이재명 대표 24.04.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