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치판, 수시로 적과 동지 바뀌어…난 늘 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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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원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판은 수시로 적과 동지가 바뀐다”며 “나는 늘 한길로 간다”고 말했다. 21일 ‘청년의꿈’ 홈페이지 ‘청문홍답’ 게시판에 올라온 “시장님과 상도동계의 사이는 좋은 편인가요”라는 질문글에 홍 시장은 이같이 답했다. 해당 질문글의 작성자는 “상도동계, 홍 시장 둘 다 같은 YS 출신인데 사이가 좋아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상도동계 좌장이라고 불리는 분하고도 싸우시고, 김무성, 정병국 전 의원과도 싸우시고, YS 차남인 김현철과도 싸우시고, 그 아들인 김인규는 선거 와중에 시장님을 비난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같은 YS 출신인 상도동계는 대선에서 윤석열을 지지하고, 오히려 박근혜 일가를 포함한 친박 일부가 대선에서 홍 시장님을 지지했다”며 “유승민 전 대표하고도 사적으로는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나쁜 사이가 아니신 걸로 알고 있다. 이 정도로 이해하면 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홍 시장은 정치판에서는 적과 동지가 수시로 바뀐다고 답한 것이다. 한편 홍 시장은 다음주 대구의 자매도시 중국 사천성 성도로 5박6일 해외일정이 잡혀있다. 홍 시장은 “미중 패권전쟁 속에서도 한중관계는 원만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혼 女와 동거”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겁탈하려고"…20대 남성이 여성 때리고 나체로 만든 이유 ▶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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