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32.3% 1년 7개월 만에 최저…"영수회담 지지율 향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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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2년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왼쪽.대통령실 제공과 이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DB/뉴스1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32.6%에서 0.3%포인트p 하락해 30% 초반을 유지했다. 지난 2022년 10월1주차32%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호남4.6%p, 50대2.6%p, 30대3.9%p, 진보층3.5%p에서 올랐고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11.9%p, 대전·세종·충청3.3%p, 60대3.1%p, 20대4.7%p, 보수층4.7%p에서 올랐다. 같은 업체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5.8%, 민주당 35%, 조국혁신당 14.4%,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2.2%, 진보당 1% 순이었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은 2.2%p 올랐고 민주당은 2%p 하락해 거대 양당 간 차이는 3.4%p에서 0.8%p로 좁혀졌다. 국민의힘의 경우 지난 2월5주차국힘 46.7%, 민주 39.1% 이후 약 2개월 만에 민주당을 앞섰다. 리얼미터는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향후 지지율 향방을 좌우할 척도로 삼았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대통령 지지율 관련 "특검 등 야권의 입법 공세 예고, 의료 공백 장기화, 고금리·고환율·고유가 우려 등 지지율 위협 요인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영수회담이 어떤 변수를 형성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했다. 또 정당 지지도와 관련 "양자 간의 오묘한 국정 파트너십이 실제로 이뤄질지, 의대증원, 민생 등 이견을 보인 사안에서 합치점을 찾아낼지가 주목할 만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각각 3%, 3.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각 ±2%p,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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