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원만한 소통 기대…야당 관계도 설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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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정진석 의원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4.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 형식으로 질문을 받은 것은 2022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마지막이다. 같은 해 11월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도 중단했다. 2023년 5월에는 취임 1년을 맞아 기자들과 비공식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한 것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정 비서실장에 대해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고 여러분도 아마 잘 알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뿐 아니라 내각,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등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어깨가 많이 무겁다. 여소야대 정국 상황이 염려됐고, 난맥이 예상된다"며 "이 어려운 시점에서 윤석열 정부를 돕고 윤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5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부의장을 지낸 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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