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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숙인 與 당선자들…"패배 자성, 새롭게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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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4-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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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당선자 총회 “쇄신” 목청

윤재옥 ‘비대위원장직 고사’ 밝혀

차기 원내대표나 새 인물 맡을 듯

윤상현 ‘보수 재건’ 2차 세미나

3040모임 ‘첫목회’ 회원들 참석

“수도권 지도부 중요” 재차 역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새로 들어설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머리 숙인 與 당선자들…quot;패배 자성, 새롭게 거듭날 것quot;
국민의힘 당선자들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서 총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당 쇄신 의지를 담아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두 번째 당선자 총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당초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윤 원내대표는 위원장직을 고사했다. 그러면서 차기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하거나 아예 새로운 인물을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원내대표는 다음 달 3일 선출할 예정이다.

앞서 첫 번째 당선자 총회에서 반성이나 쇄신 촉구 목소리가 두드러지지 않으며 여당이 안일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자 여당은 이날 총회에선 분위기를 바꿔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머리를 조아렸다. 총회 내용도 총선 패배 원인에 관한 논의 등이 주를 이뤘다. 강민국 의원은 총회 중 기자들과 만나 “그때는 상견례 형태였고 지금은 우리가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될지 그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총회 분위기를 전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이날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열고 보수당 험지에 출마했다 낙선한 인사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 세미나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근 결성된 당내 3040 청년 정치인 모임 ‘첫목회’ 구성원인 박상수인천 서구갑 전 후보와 류제화세종갑 전 후보가 참석했다. 서울 중랑을에 출마했던 이승환 전 후보와 마포을에 출마했던 함운경 전 후보, 경기 김포갑 박진호 전 후보도 참석해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모두발언에서 윤 의원은 총선 참패 이후 반성과 쇄신 움직임이 부족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어찌 보면 위기를 몰랐던 게 위기였고 수도권 감수성이 약한 지도부의 한계라는 평가를 해 본다”며 “이렇게 이야기하면 영남을 모독한다고 하는데 본질을 모르는 얘기다. 영남당으로 고착화된 우리 당의 체질적인 한계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 눈에 비친 우리 당 모습은 너무 조용하고 처절한 몸부림이 없단 것”이라며 “우리가 가장 경계할 것은 대참패에도 불구하고 시끄러운 토론회를 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공동묘지 같은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낙선자들은 수도권 중도층과 30∼40대 젊은 층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 전 후보는 “양당 모두 심판론으로 맞서 싸웠는데 민주당은 현금성 복지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었고 우리 당엔 그런 무기가 보이지 않았다. 수도권 3040세대를 다시 소비력 있게 되돌리지 못한다면, 민주당의 현금성 복지를 넘어서는 어젠다와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2년 뒤 지방선거도 3년 뒤 대선도 쉽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 섰다”고 말했다.

박지원·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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