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진석은 바른말 하는 분…대통령이 함부로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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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자는 이날 방송된 KBC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총리나 비서실장을 좀 존중하고 버거워하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당선자는 또 “처음부터 총리는 이재오, 비서실장은 정진석, 이 두 분이 하는 게 좋다고 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마찬가지로 이재오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도 바른 말을 하시기 때문에, 저는 만약 여당에서 총리 인선을 한다고 하면 이런 분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얘기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이사장은 여당 원내대표나 특임 장관을 하면서 협치를 많이 해보신 분”이라며 “이런 분들이 윤 대통령을 보좌해야 제대로 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정 의원에 대해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이 아니라 제가 당 또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에 원활한 소통을 하면서 잘 직무를 수행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인선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정 의원은 5선 중진으로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지낸 노련한 정치인이다. 정 의원은 브리핑에서 “여소야대 정국 상황이 염려되고 난맥이 예상된다”며 “이 어려운 시점에서 윤석열정부를 돕고, 또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종이컵에 물인 줄?…‘유독물질’ 마신 30대女 10개월째 뇌사 ▶ "겁탈하려고"…20대 남성이 여성 때리고 나체로 만든 이유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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