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野, 특검 전가의 보도처럼…당대표? 아직 고민 안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나경원 "野, 특검 전가의 보도처럼…당대표? 아직 고민 안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5-22 09:20

본문

뉴스 기사
-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
- 채해병 특검엔 "공수처 수사 안끝나…지나친 정치공세"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해병 특검법을 추진하는 데 대해 “지나치게 일방적으로 특검을 ‘전가의 보도’처럼 이용한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당선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야당이 밀어붙여 만들었는데, 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 공수처에 야당이 고발해놓고 공수처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특검을 하겠다는 것은 너무 정치공세가 지나친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사진=이데일리DB
그는 이어 “공수처 수사를 지켜봐야 하는 시점으로 공수처 수사가 미진하면 저희 당이라도 추진하겠다”며 “야당의 의도는 진실을 밝히는 것보다 정치적 공세를 끊임없이 하면서 채해병 특검법뿐 아니라 나머지도 이미 사법절차가 진행되는 것을 특검하자, 모든 절차를 무력화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나 당선인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시 가결 가능성에 대해 “22대 국회 당선자라서 21대 상황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똑같은 특검법안이, 지금 공수처 수사가 진행되는 시기에 올라온다면 우리로선 찬성하기 어렵다”고 봤다.

야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잇따라 법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그는 “한 표라도 많은 정당 마음대로 하는 것은 국회가 아니었다. 저희로선 결국 국민이 저희 의견에 얼마나 같이 해주느냐가 힘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인구·기후 등 국가적 과제를 앞에 두고 민생이 힘든 상황에서 특검 얘기만 하고 탄핵으로 가겠다는 것을 국민이 정말 바랄까”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나 당선인은 7월 중 열릴 가능성이 큰 전당대회와 관련해 “당의 미래와 22대 국회에 대한 고민은 많은데 제가 꼭 해야 하는 게 맞느냐는 고민의 단계까진 이르지 않았다”며 “전당대회 시기가 결정되면 고민해보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논란에 별 다른 언급 없이 공식 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 “김건희 여사 건에 대해 야당이 또 특검한다고 그러는데 대통령께서 사과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을 보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이 인도 초청에 의한 것이라고 했는데 외교부 밝혀낸 것을 보면 회고록 내용과 다르다. 외려 그런 부분에 대해 시시비비를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맞받았다.

▶ 관련기사 ◀
☞ “강형욱, CCTV 9대로 감시…화장실도 한 번에 가라고” 또 폭로
☞ “사고 후 소주 벌컥”…음주단속 현장엔 ‘제2의 김호중 늘상
☞ “이 영상이 왜…” 남편 외장하드 본 뒤 ‘이혼 택한 아내 [사랑과 전쟁]
☞ “후지산 찍지 마” 日사진명소에 설치된 검은 가림막
☞ “김호중 학폭 피해 제보해달라”…고교 조폭 시절도 수면 위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경계영 kyu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88
어제
1,390
최대
2,563
전체
436,8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