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가봉에서 체포된 한국인 포함 교민 44명 모두 안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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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대선 후 대통령 반역죄 체포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여행 취소" [리브르빌=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아프리카 중부 가봉 수도 리브르빌에서 가봉군 장교들이 국영 TV에 출연해 권력을 장악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군부는 최근 선거에서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의 연임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봉고 가문의 55년 장기 집권을 종식한다고 밝혔다. 2023.08.30.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아프리카 가봉에서 체포된 한국인 1명을 포함한 총 44명의 교민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주가봉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가봉 내 한국 교민은 대사관 직원 및 가족을 포함해 모두 44명이다. 가봉 군부는 아버지의 42년 장기 집권에 이어 14년간을 통치한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3연임에 성공하자 봉기해 대통령을 반역죄로 체포하고 가택연금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1명도 함께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기준우리시간 군부와 봉고 대통령 간 교전이 벌어지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군부는 시민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경고성 조치로 총을 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야간통행 금지와 국경봉쇄가 이뤄진 상태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가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가봉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 지역으로 출국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안혜경, 9월의 신부 된다…신랑은 방송계 종사자 ◇ 태연, 팬에게 슈퍼카 선물 받아…"잘 빠졌죠?" ◇ 사망설 돌던 액션배우, 뇌졸중 후 가족에 버림받아 ◇ "너 엉덩이 예쁘다"…팬들 가슴·엉덩이에 사인한 래퍼 ◇ 줄리엔강♥제이제이, 내년 5월 결혼…사회는 윤형빈 ◇ 한 번 일진은 졸업해도 일진…8500만원 뜯어낸 동창생 ◇ 경리, 비키니 입고 파격 노출…"인어공주 아니야?" ◇ 건물주 송은이, 새집 최초 공개…98인치 TV 눈길 ◇ 이수근 "아들 뇌성마비 진단…쓰러져 턱 꿰매" ◇ 뇌종양 투병중 무대 오른 윤석화 "암만 빼면…"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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