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무효표만 130만 개…위성정당 꼼수 혼란탓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비례대표 무효표만 130만 개…위성정당 꼼수 혼란탓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4-14 20:46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준연동형 비례대표 도입 전인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2배 증가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투표 무효표 수가 총 130만 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기 전인 20대와 비교하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위성정당 꼼수’에 유권자 혼란이 극심해진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 무효표 수는 총 130만9931표로 집계됐다. 총투표 수 대비 비율은 4.4%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보다 8만3399표4.2%, 비율은 0.2%포인트 증가한 수치지만, 준연동형 비례대표가 시작되기 전인 20대 총선66만9769표·2.7%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많다. 19대 총선47만4737표·2.2%보다는 무효표 수가 3배가량 많을 뿐만 아니라 비율은 2배 더 늘었다.


21대 총선부터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원인으로 꼽힌다. 거대 양당부터 시작해 각종 비례 정당이 난립한 결과 투표지가 길어지고 이에 유권자 혼란이 극심해진 결과라는 의미다. 실제 이번 총선 비례대표 투표지 길이는 51.7㎝로 역대 최장이었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이 “이란 미사일·드론 200여발, 99% 요격” 대부분 국경 밖 피해 경미…재보복 예고

‘죽어가는 건 국민들’ 노환규 전 의협회장 “과학자와 법조인 등과 정치세력화로 정부에 저항”

선우은숙, “나는 3번째 부인이었다”...이혼 심경 토로

조국당 돌풍 속…딸 조민 유튜브서 “난 고급차 조심해야”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 시작…영사관 폭격 보복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9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1,36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