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척대지 말고 나가라 메시지에…김경율 "진작 그만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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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 연합뉴스 김 전 비대위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작 그만뒀는데 왜 이런 바보들이 생기는 걸까"라며 자신을 향한 욕설과 비방 등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계정이 공개된 메시지에서 보수 지지자로 보이는 발신자 A씨는 김 전 비대위원에 "김경율씨 질척대지 말고 그만 비대위원 관두고 나가라"며 "애초에 국민의힘에 애정도 없지 않으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국민의힘 비대위원 명함도 없으면 어디 가서 명함 내밀 것없어 그러느냐"며 "그만 질척거려라. 쪽팔림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 거냐"고 비난했다.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받았다는 비방이 담긴 메시지. 사진 페이스북 이에 김 전 비대위원은 "진작 그만뒀다"고 답변했고, A씨는 "근데 왜 사퇴의 변도 안 쓰냐. 진작에 관뒀다고 글 올려달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곁에서 좀 사라져주면 감사하겠다"고 끝까지 꼬집었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410총선 참패 익일인 11일 한 위원장과 비대위원 사퇴로 해체됐다. 이후 윤재옥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대표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당내에선 지도부 구성을 위해 조기 전당대회, 비대위, 22대 국회 구성 뒤 전당대회 개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J-Hot] ▶ 1초만에 밤양갱 귀 따기…손열음 놀라운 영상 ▶ 선우은숙 "내가 세번째 부인, 유영재 사실혼에 충격" ▶ 60대 몸 92세 이길여, 딱 하나 깐깐하게 보는 것 ▶ "말본 입지마"…경기 중 옷 갈아입은 랭킹 1위, 왜 ▶ 尹, 비서실장 고심…원희룡 유력, 이정현도 후보군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혜 han.jeehy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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