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선거 끝났으니 송영길 풀어주는 게 정국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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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죽을죄 지은 것도 아냐”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과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구속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와 관련해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웬만하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도 끝났으니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함이 앞으로 정국을 풀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여야 관계도 달라지고 세상도 좀 달라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6억6050만원이 든 돈봉투를 당 관계자에게 살포하고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를 통해 정치자금 총 7억6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올해 1월 구속기소 됐다. 송 대표는 구속 후 소나무당을 창당하고 4·10 총선 광주 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지만, 1만4292표17.38%얻어 2위에 그쳤다. 소나무당의 비례 정당 투표율도 0.43%에 그쳐 22대 국회 원내 진출에 실패했다. pooh@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영어 버전 샤잠 500만 돌파…K-팝 女 아티스트 최초 ▶ [영상] 골목길 여성운전자만 골라 손목 ‘쓱’…“합의금 100만원 내놔” [여車저車] ▶ 박영규, 25세 연하와 4번째 결혼스토리 공개…"돌싱계 레전드" ▶ “영화관서 핸드폰 봤다고 팝콘 맞았다…잘못했지만 던지는 게 맞나요?” ▶ “얼굴 가까이 보려고” 20대 난리 나더니, 삼성 일냈다…세계 1위 탈환 ▶ 용돈 2700만원 받는 14살 中 미소녀의 정체는? ▶ [영상]길 가던 80대 할머니, 날아온 신발에 ‘퍽’…얼굴 피투성이 됐는데, 가해자는 그냥 떠나 ▶ “김밥에 햄 빼달라했더니 추가금 2000원?”…황당한 계산법 ‘시끌’ ▶ 독성에 발암까지…생으로 먹으면 위험한 봄나물은? [식탐] ▶ 이상순 운영 제주도 카페, 문 닫는다…"많은 사랑 감사"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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