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재단장…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페이지 정보
본문
15일 오전 부산 동래구에 있는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8년 4월 설립돼 부산의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효율적인 센터 운영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북구 모라센터와 동래센터 2곳으로 나눠 운영되던 센터를 동래센터동래역 4호선로 통폐합해 재단장했다. 센터는 재단장과 함께 올해부터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시는 공공기관의 비법노하우과 현장경험, 전문지식, 기반시설인프라, 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센터 운영의 효율과 능률을 올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기반시설인프라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오프라인 제품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도 신규 구축돼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사의 신기술과 시제품에 대한 시민의 반응을 별도 비용 투입없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센터는 △사회적경제 사업화 및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적경제기업 마중물 지원 △부산형 사회적경제모델 발굴 및 집중 육성 △유통 플랫폼 및 공공부문 판로진출 △지산학 연계 사업혁신 프로젝트 △임팩트투자 역량강화 △사회적경제 가치동행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지원, 판로확대, 역량교육 등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기업이 스스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잘 만들어 부산에서 기업활동을 잘할 수 있게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이재명 "세월호 이후 달라야 했지만…이태원·오송·해병대원 순직" 24.04.16
- 다음글양주시, 7100번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4월 19일부터 운행 재개 24.04.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