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내일 윤 대통령 고발…"선거법·정당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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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청와대 압색한 선배 윤석열 참고하길"
![]()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2차 자진출석해 검찰 출입을 거부당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6.07. myjs@newsis.com 송 전 대표의 변호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24일 문자를 통해 "송 전 대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윤 대통령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당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 대선 시절 윤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씨에 대해 한 발언을 "허위사실 유포"라고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의 장모 최 씨가 법정 구속됐다"며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347억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고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한 혐의"라고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장모 사건은 과잉 수사, 억울한 면이 있다, 피해를 준 건 아니다, 사기를 당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며 "자신의 당선을 위해 장모 사건을 덮고 허위의 사실을 유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 헌정사에 처음으로 대선에서 낙선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고발 수사 기소한 검찰, 2년 전 전당대회 때 일을 가지고 송영길을 옭아매려고 별건 수사를 벌이는 검찰"이라며 "똑같은 논리로 1년 반 전 대선 때 윤석열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도 수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직접 윤 대통령을 고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부에 고발장을 접수하려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원석 검찰총장은 살아있는 대통령도 수사하고 청와대도 압수 수색을 했던 선배 검찰총장 윤석열의 사례를 참고하여 검찰총장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단독]칼부림男, 과거에도 모르는 사람 병으로 때려 ◇ 김종민 "사업하다 전재산 탕진…최근 사기도 당해" ◇ 박보미, 먼저 세상 떠난 아들에 "마음껏 뛰어놀아" ◇ 조민, 카메라 2시간 켰을뿐인데…970만원 벌었다 ◇ 파격 변신 박보영, 젖은 머리·빨간 입술에 노출도 ◇ 한국 힘들어 멕시코로 떠난 20대女 인생 대역전 ◇ 배윤정 전 남편 제롬, 돌싱글즈 등장…"외롭다" ◇ 미나, 파격 비키니 뒤태 공개…성난 등근육 ◇ 40대 여배우, 불륜으로 이혼…"아이들 위한 결정" ◇ 김병만, 스카이다이빙 중 곤두박질…사고영상 공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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