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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재섭 "당대표, 무게감 있는 인사가…난 아직 배워야 할 것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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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4-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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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구갑 후보가 11일 서울 도봉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되자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김재섭 후보 제공 /사진=뉴스1
이번 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의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재섭 서울 도봉구갑 당선인이 당 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보수의 험지라는 서울 동북권에서 국민의힘 후보로는 유일하게 승리했다.

김 당선인은 15일 YTN 라디오 뉴스킹에서 "조금 더 무게감 있는 인사가 들어가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30대인 김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인 도봉갑에서 당선됐다. 이에 당 내외부에서 김 당선인같이 젊고 상징성 있는 인물이 대표를 맡아 당을 쇄신하는 작업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 당선인은 "여당은 정권 심판론이라고 하는 큰 키워드 안에서 패배를 했던 여당으로서 대통령실에 대한 부정 평가를 이겨내고 대통령과 잘 협조해 이끌어가야 하는 역할과 국민들의 민의를 잘 받아들여 입법부로서 행정부를 견제해야 하는 상충된 역할을 잘 해내야 한다"며 "이 어려운 두 가지 방정식을 풀어낼 수 있을만한 능숙한 정치인이 대표를 맡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밖에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새 비서실장으로 권영세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총리와 비서실장에 정치인 출신이 들어간다는 것은 대단히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와의 관계, 시민관의 관계 등 중간에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 분들이 정치적으로 경험이 많은 분들이 들어가게 됐을 때 21대 국회에서 보였던 교착 상태가 어느 정도 완화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중간평가로서의 총선에서 여당이 뼈아픈 패배를 겪었고 남은 국정운영 3년 동안 야당의 협치를 구하는 것이 불가피한 문제가 됐다"며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고 필요한 것은 얻어내고 또 줄 것은 주고 하는 과정들이 앞으로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 자체가 우리 국민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시그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요구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정부와 여당이 긍정적으로, 전향적으로 검토를 해 볼 필요는 있다"며 "다만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내용들 가운데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들과 조정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을 한다 하더라도 정확하게 특검에 규정된, 그리고 특검법 취지에 맞는 내용들에 대해서만 긍정적이고 전향적으로 검토를 해야 될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본다"며 "정치적으로 특검을 이용해 민주당이 압박하고 하는 모습은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여전히 한 위원장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국민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다음 전당대회라든가 정치적 이벤트가 있을 때 한 위원장 역할론이 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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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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