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무임승차 폐지 논란…개혁신당 "누구나 필요하다고 생각한 정책"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노인 무임승차 폐지 논란…개혁신당 "누구나 필요하다고 생각한 정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6회 작성일 24-01-19 10:22

본문

뉴스 기사
이준석 노인 무임승차 폐지 공약에
패륜아 정당 비판 나오자
개혁신당 “누구나 필요하다고 생각한 정책”

노인 무임승차 폐지 논란…개혁신당 quot;누구나 필요하다고 생각한 정책quot;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 모습.사진=연합뉴스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금지’ 공약을 두고 대한노인회가 “패륜아 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직격한 데 대해 개혁신당 측은 “누구나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정책”이라고 맞섰다.


허은아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19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희는 당장의 표보다는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또 각인시켜 드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전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대신 월 1만원씩 연간 12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대중교통이용이 빈번한 고연령층을 위해 12만 원을 소진한 뒤에는 현재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약 40%의 할인율을 적용한 요금으로 하여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ae_1705627324563_131693_0.jpg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16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창당 발기인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대한노인회는 반박 성명을 발표하고 “노인 무임승차 때문에 지하철이 적자 운영된다는 건 허위 주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노인에 대한 우대는커녕 학대하는 주장을 신당의 공약으로 내세우겠다는 발상은 신당이 아니라 패륜아 정당을 만들겠다는 망나니 짓거리이므로 질타하며, 1000만 노인들은 규탄해 마지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허 위원장은 “12만원교통비이 너무 적다 이 부분을 조정해보자라고 말씀하신다면 토론이 될텐데 폐지하겠다는 단어 하나만 갖고 접근을 했다면 너무 성의 없이 토론의 장에 나오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에 대해선 지속적인 토론과 논쟁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갈라치기로 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관련기사]
아이유 신곡에 성소수자 분노…사랑이 이긴다 가사 어떻길래
"넌 뷔페 넌 화장실…바꿔가며 먹어" 망신당한 쌍둥이 엄마
"50년 전 한국 부모로부터 빼앗아온 아기"…폭로에 난리난 나라
180㎝ 훌쩍 넘는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300억 완판 이 남자
"당장 월요일부터 주4일제"…세계 최초 실험하는 포스코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2024 신년기획] K인구전략, 양성평등이 답이다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97
어제
1,295
최대
2,563
전체
430,8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