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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코인 대선자금 의혹에…野 김영진 "아무 말 대잔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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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3-05-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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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 의원은 자진 탈당을 선언했다. 2023.05.14.
국민의힘이 김남국 의원무소속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또는 코인 거래가 지난 대선을 위한 자금세탁일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허무맹랑한 주장이다. 아무 말 대잔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김남국 코인 관련해서 국민의힘이 혹시나 대선 자금용 돈 세탁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사회자의 말을 듣고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에서 선거 비용을 총괄하는 총무본부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490억원의 선거 자금을 지출했던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분명하게 보고했고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정당법에 의해 아주 투명하게 처리했다"며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어떤 지적 사항도 없이 잘 마무리돼 환급까지 끝났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대선 자금 관련해서는 이재명 펀드와 국가에서 지원하는 선거 공영제에 기반한 대선 자금 지원에 의해 충분히 치르고도 남을 그럴 돈이 있었다"며 "그런데 굳이 김남국 의원의 그런 돈을 가지고 대선 자금을 유용한다는 그런 생각 자체가 제가 보기에는 차떼기 정당의 후예 같은 국민의힘의 상상력, 뇌피셜이다"라고 덧붙였다.

차떼기 사건은 2002년 한나라당국민의힘의 전신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을 일컫는다. 검찰 수사 결과 이회창 당시 대선 후보가 속했던 한나라당이 주요 대기업에서 823억원의 불법 자금을 모금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과정에서 두 차례 50억원이 담긴 스타렉스 승용차를 넘겨받는 수법으로 100억원을 챙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떼기라는 표현이 나왔다.

김 의원은 여당에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된 김남국 의원을 제명하자는 얘기를 하고 있다는 사회자의 말에 대해서는 "국회법에 따른 심사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처리해 나가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김남국 의원 건보다 더 심각한 국회 모욕과 품위 손상 사건에 대해서도 국회는 단죄를 못 하고 있다. 모든 사건이 동일한 잣대에 의해 처리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김남국 의원과 연락한 바가 있는지를 묻는 말에는 "지금까지는 연락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야당에서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예고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노동 현장에서는 계속 갈등이 지속되고 있고, 손해배상 폭탄에 의해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제는 결단할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다. 환노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 본회의 직회부 의결을 시도한다. 여당이 해당 개정안에 반대하고 있어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이 본회의 직회부 요구안을 단독 의결할 가능성이 높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회법 86조에 따르면 법사위가 특정 법안 심사를 60일 이내에 마치지 않으면 해당 상임위 의결을 통해 본회의에 직회부할 수 있다. 노란봉투법은 지난 2월21일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야당의 주도로 통과돼 법사위에 계류 중이었다.

김 의원은 국회 본회의 처리 일정에 대해서는 "내일25일 할 수도 있고, 30일에 할 수도 있다"며 "국회 본회의 전체 의사결정에 따라 다시 결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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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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