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대 목표 151석…우리가 박근혜도 내쫓지 않았나"
페이지 정보
본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오전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을 방문, 사과와 한라봉을 선물 받은 뒤 민생을 화두 삼아 즉석 연설을 하기도 했다.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좀 더 욕심을 낸다면 민주당 자체로 151석을 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중앙시장과 번화가인 명동거리를 방문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는 1당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과반인 상황이 생기면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나락으로, 또 시스템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국민께서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지지율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대표는 전날 시사인 유튜브 채널의 ‘김은지의 뉴스IN’ 방송에 출연, 소속당이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윤석열대통령이 너무 싫은데,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설마 그렇게 말씀하셨겠는가”라며 “혹시 잘못 표현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유세에서도 정권 심판론을 이어갔다. 그는 “그 서슬 퍼런 박근혜 정권도 우리가 힘을 모아서 권좌에서 내쫓지 않았나”라며 “이번 총선은 우리 국민이 이 나라 주권자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날이어야 한다. 이번 4·10은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J-Hot] ▶ 우등생 아들 돌변했다, 대치동 엄마 결정적 실수 ▶ "노브라 산책" 女유튜버, 도쿄대라더니 정체 발칵 ▶ 이건희·이부진 부녀 홀렸다…검은 숯덩이 뭐길래 ▶ 김흥국, 콧수염만 남긴채 삭발 "박정희 영화 대박" ▶ "섹시하고 귀엽네" 전종서 시구에 美·日 들썩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문규 chomg@joongang.co.kr |
관련링크
- 이전글尹 "노후 단독주택·빌라 재정비 뉴빌사업 도입…10년간 10조 지원" 24.03.19
- 다음글박용진, 봉하마을 찾아 "노무현 정신으로 끝까지 경선 임하겠다" 24.03.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