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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산다"…한동훈 "우리는 수도권, 경기도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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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6회 작성일 24-03-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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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주당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을 것”

정치인의 철학, 정당의 지향점은 그들의 메시지에서 나온다. 특히 선거는 말의 전쟁이다. 누가, 왜, 이 시점에, 어디서 그런 발언을 했느냐는 선거 판세를 읽는 지표다. 세계일보는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 현장 곳곳에서 쏟아지는 정치인들의 메시지를 정리해 <총선 말말말> 코너로 소개한다. 총선>

이재명 quot;돈이 돌아야 경제가 산다quot;…한동훈 quot;우리는 수도권, 경기도에 절실하다quot; [총선 말말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①이재명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인천 일대 전통시장을 훑으며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인천 계양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 대표는 인천 시장통에서 윤석열 정부의 민생경제 실정을 부각하며 정권 심판론의 수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이 대표는 대파 한 단을 높이 들어 보이며 “여러분, 850원짜리가 맞느냐”라고 물었고, 지지자들이 “아니요”라고 답하자 “5000원이랍니다. 5000원”이라고 외쳤다.

윤 대통령이 최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대파 판매대 앞에서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라고 발언하면서 불거진 대파 가격 논란을 겨냥한 것이다.

이 대표는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산다. 이렇게 서민들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면 돈이 돈다”면서 “이걸 소비 승수효과라고 한다. 이 무식한 양반들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서민들에게 돈을 쓰면 곱하기 몇 배씩의 효과가 난다”면서 “경제를 살리려면 현장에서 어렵게 사는 국민 다수에게 도움 되는 재정 정책을 펴면 경제가 금방 확 살아난다. 애정이 없어서, 관심 없어서 그렇다. 무식해서 그렇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안양시 초원어린이공원에서 인근 지역 출마 후보들과 함께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②한동훈 “우리는 수도권, 경기도에 절실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수도권 민심에 더 민감하고 책임감 있게 반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양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어 “손끝에 느껴지는 작은 온도까지도 무겁고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그때그때 기민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도에 1400만명 동료 시민이 살고 계시고, 일자리 관련 다양한 공약의 대부분이 이곳 경기도에 해당한다”며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에 주파수를 맞추고 여러분의 눈높이에 기준을 맞춰서 정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수도권, 경기도에 절실하다”며 “수도권의 선택을 받지 않고선 선거 승리란 있을 수 없다. 저희가 승리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정말 암울한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는 통진당 후진 세력의 국회 진입로를 열어주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출생지”라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중추이자 생활의 터전인 경기도를 반反국가세력과 야합하는 이재명의 민주당에 결코 내줘선 안 된다”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980 VIP시사회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80은 서울의 봄이 오지 못한 파장으로 한 가족에게 들이닥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스1
③조국 “민주당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을 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해 달라는 ‘더불어 몰빵’ 구호를 내세운 데 대해 ‘뷔페론’을 언급했다.

조 대표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뷔페에 가면 여러 코너가 있지 않나”라며 “음식을 보고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을 택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넓은 의미에서는 본인에게, 시민들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영양가를제공하는 것 아닌가”라며 “그렇게 보는 것이 진보 진영 전체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연합은 조국혁신당이 잘 되면 의석수가 줄어들 수 있어 예민해질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강령과 인물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22대 국회에서 민주당과 합당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힘을 합쳐야 국회의장을 가져올 수 있을 때 어떻게 하겠나’라는 물음에 “당연히 협조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국회의장을 가져가는 것은 안 된다”고 했다. 법안 처리를 두고도 “진보적·개혁적 법안을 내고 정책을 실현하는 데 항상 연대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병관·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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