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LCK 최종 결승 진출전 열려…꽉찬 경기·풍성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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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KT와 풀세트 접전 끝에 결승 진출...20일 젠지와 우승 가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서 열린 이스포츠 행사가 대회 첫날부터 꽉찬 경기와 행사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19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써머 결승전으로 향하기 위한 마지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최종결승진출전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온 게임팬 7500여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각 팀을 응원했다. 아울러 전날부터 진행된 LCK펜페스타 현장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 코스플레이어와 많은 팬들이 모여 사진 촬영 및 굿즈샵, 경품 추첨 등을 즐기기도 했다.
이날 T1과 젠지의 경기는 풀세트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지며 더욱 흥미롭게 진행됐다. 특히 5세트 직전 마지막 경기를 예고하는 배경음악인 실버스크랩스가 경기장 내에 울려 퍼지자 관중들이 음악 반주에 맞춰 휴대전화 플래시를 머리 위로 흔드는 명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오후 3시부터 개최된 최종결승진출전에서는 T1이 KT를 3대 2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초반 2경기를 먼저 선취하며 앞서던 T1은 상대의 저력으로 2대 2로 몰려 위기를 겪었으나 5세트 40분이 넘는 접전 끝에 젠지가 기다리고 있는 결승 티켓을 따냈다.
젠지와 T1가 우승을 겨루게 될 LCK 써머 결승전은 20일 오후 3시 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양팀은 올해 하반기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3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리그를 대표하는 출전자격을 얻게 됐다. jongwon345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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