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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사과" 주장했던 이수정…"덫에 빠진 피해자가 사과를?" 입장 바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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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4-01-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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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김건희 사과quot; 주장했던 이수정…quot;덫에 빠진 피해자가 사과를?quot; 입장 바꿨다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재로 영입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 "덫을 놓은 책임이 덫에 빠진 짐승한테 있는지, 아니면 덫을 놓은 사냥꾼에게 있는지 국민 여러분도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시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이 교수는 김 여사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입장을 바꾼 셈이다.

이 교수는 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덫을 놨다’는 표현이 아주 적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저는 필요한 것이 사과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사건의 내용을 알면 알수록 이게 덫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조금 더 많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덫에 빠진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라고 무조건 주장하는 것은 당사자 입장에서는 합당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는 “도대체 과거 어느 정부에서 여사님을 이렇게 덫을 놔서 함정에 빠뜨린 적이 있는지, 그리고 그게 영상으로 유포된 적이 있는지 좀 유례없는 사안이다 보니까 그 덫을 놓은 사람은 덫을 놓은 사람대로 사실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앞서 이 교수는 지난 1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여사가 경위를 설명하고, 만약에 선물이 보존돼 있으면 준 사람에게 돌려주고, 국민에게 사과하고 이렇게 하면 좀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는가. 개인적으로 저라면 그렇게 하겠다"며 김 여사의 대국민 사과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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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재로 영입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지난해 12월13일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이 교수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 수원정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달 19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치 신인답게 소신있고 책임있는 정치를 실현해 보이겠다"며 "당이나 정부에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위한 소신 발언과 행동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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