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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땐 최단시간·최소희생으로 격멸…한미, 역대급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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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3-05-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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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동맹 70주년… 역대급 훈련

오늘부터 포천서 5차례 실사격

스텔스전투기·로켓포 등 총동원

매회 국민 300명 화력시험 참관

외신 “휴전선 근처… 북한 자극 우려”


한·미 동맹 70주년과 건군 75주년을 맞아 한·미가 25일부터 5차례에 걸쳐 경기 포천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실시한다고 국방부가 이날 밝혔다.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첨단 군사능력 시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서 한·미 연합·합동 전력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최단 시간에 최소 희생으로 응징·격멸하는 과정을 시현한다.

훈련은 이날을 포함해 다음 달 2·7·12·15일 등 총 5차례 진행된다. 회차당 약 300명의 국민참관단이 화력 시범을 눈앞에서 ‘직관’하고 내외신 기자단도 대거 초청된다.

이번 훈련에는 F-35A 스텔스전투기와 F-15K, KF-16 등 한·미 공군 주력 전투기, 육군의 AH-64E 가디언 아파치 대형 공격헬기, K2 흑표전차, K21 장갑차, K239 천무를 비롯한 다연장로켓포MLRS 등 육군의 대표 기동·화력 전력이 총동원된다. 주한미군 역시 M2 브래들리 장갑차, AH-64E 아파치 헬기와 함께 운용하는 무인기 RQ-7B 섀도 블록 3을 비롯해 그레이이글-ER 등 유·무인 합동작전MUM-T 전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 훈련 때엔 한·미 48개 부대 병력 2000여 명을 비롯해 우리 군의 아파치 헬기, K2 전차, K21 장갑차, F-15K 전투기, 다연장로켓 등과 주한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 아파치 헬기, A-10 공격기 등이 투입됐었다.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은 1977년 6월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1번 열렸는데, 2015년 훈련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2017년 훈련은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주관했다.

군사분계선MDL 인근 훈련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연합·합동 화력 실사격훈련이 북한을 자극할 수 있어 북의 강한 반발도 예상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 이번 훈련에 대해 “반공화국 전쟁 연습의 확대판”이라며 “위험천만한 전쟁 연습을 20여 일간이나 전선에서 불과 몇 ㎞ 떨어진 지역에서 광란적으로 벌려놓는 데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25일 “휴전선에서 불과 40여 ㎞ 떨어진 포천에서 실시되는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역대급 실사격훈련이 북한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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