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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원욱 문자테러 발신자, 당원 아냐…외부세력 이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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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3-05-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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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추가 소환방침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물증도 없이 범죄피의자의 증언과 전언만으로 야당 대표를 2차례나 불러 조사한 것도 부족해 또다시 소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이러한 행태는 검찰 역사의 오점으로 남을 것이며 검찰개혁의 당위성만 입증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2023.1.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이원욱 민주당 의원이 받은 문자 테러에 대한 감찰 결과, 당원의 소행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외부 세력의 이간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원욱 의원이 공개한 문자 테러에 대하여 우리 당은 즉시 감찰에 돌입했다"며 "그 결과 메시지 발신자가 당원이 아닌 것이 확인됐고 외부 세력의 이간질로 드러났다"고 했다.

지난 21일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이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이 정도의 내용으로 문자를 보내오시는 분을 자랑스런 민주당원으로 여길 수 있겠냐"며 "이재명 대표님. 이걸 보시고도 강성 팬들과 단절하고 싶은 생각 없으신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문자에는 민주당도 70%는 쓰레기 의원들입니다. 민주당만으로는 안 됩니다. 수박 놈들이 당선될 바엔 차라리 쓰레기 국힘당놈에게 의원직 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박 대변인은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에서 엿볼 수 있듯 이간계는 진보 진영을 공격하는 해묵은 레퍼토리"라며 "우리 당은 진보 진영의 와해를 노리는 이간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 이와 같은 이간계에 또다시 넘어가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찰단은 이 의원의 문자 공개 당시 테러 문자 발신자를 강성 당원으로 단정한 정황과 근거도 확인해 향후 유사한 이간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외부 세력의 이간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내 구성원이 더욱 경각심을 갖고 신중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당내 자유로운 의견 개진은 충분히 보장되지만, 욕설과 허위 사실 그리고 외부 세력의 이간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은숙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을 겨냥해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악마화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최근 민주당 국회의원 한 분은 공개적으로 자신이 받은 문자를 소개하면서 개딸 당원. 즉 당 대표와 관계된 극렬 지지자로 단정했다"며 "윤리감찰단 조사 결과 문자를 보낸 사람은 당원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의원은 무슨 근거로 그 문자 보낸 사람을 극렬 지지자로 단정해 당 대표에게 개딸과 절연하라 요구했는지 소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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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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