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尹대통령 "같이 타자" 한동훈 "자리 있습니까" 열차 동승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尹대통령 "같이 타자" 한동훈 "자리 있습니까" 열차 동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1-23 14:58

본문

뉴스 기사
[the300]

본문이미지
서천=뉴스1 김기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을 찾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지난 22일 밤 11시8분께 충남 서천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227개가 불에 탔으며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여 두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2024.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을 점검한 뒤 전용열차로 함께 상경했다.

이날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 점검을 마친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에게 "열차로 같이 타고 갈수 있으면 갑시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자리 있습니까"라고 묻고 윤 대통령과 함께 전용열차로 향했다. 이들은 함께 전용열차로 이동하며 최근 발생한 현안에 대해 속깊은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거진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20여년 인연의 검사 선후배 간 갈등이 봉합된 셈이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전날 밤 대형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8분쯤 시작된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두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시1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시40분쯤 화재가 발생했던 서천특화시장에 도착했다. 이에 앞서 화재 보고를 받은 뒤 수색 구조와 가용인력 및 장비 총동원을 지시한 바 있다.

미리 현장에 도착해 있던 한 위원장이 윤 대통령을 맞았다.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고,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어깨를 툭 치는 등 친근감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의 인사를 마친 뒤 현장에 나와있던 유의동 정책위의장, 충남 보령시서천군을 지역구로 둔 장동혁 사무총장, 정희용 원내대변인,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충남을 지역구로 둔 정진석·홍문표 의원 등과도 인사를 나눴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함께 소방본부 관계자로부터 화재진압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한 위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와 함께 화재현장을 둘러보며 점검에 나섰다.

당초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부터 의원회관, 중앙당사 등 당 사무처를 순방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화재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일정을 취소한 뒤 서천특화시장을 긴급 방문했다.

한편 최근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 등은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 등과 관련해 한 위원장의 최근 행보가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훼손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한 위원장은 사퇴 요구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히며 갈등이 전면에 부각됐다.

21일 윤 대통령의 메신저 역할을 해온 이용 국민의힘 의원이 여당 국회의원 전원이 모인 모바일 메신저 단체대화방에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하면서 촉발된 이번 갈등은 사흘째인 이날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총선을 코앞에 두고 상황이 더 악화되면 공멸한다는 절박함에 양측 모두 추가 대응을 자제하면서다.

[관련기사]
"혼전임신 책임진다던 남친, 낙태 권유" 女아나운서 충격 고백
버닝썬 승리, 행사장서 "지드래곤 여기 데려올게"…여전한 허세
"잘나가던 연예인에게 여친 빼앗겨"…이정진, 양다리 피해 고백
"김수미, 며느리 집도 회삿돈으로"…아들은 작년 대표 해임
한소희, 나탈리 포트만과 인증샷…다 비치는 시스루 패션
이진주 "아파트 2채와 20년 모은 재산, 사기로 다 잃었다"
이천수♥ 심하은, 시母와 갈등 폭발 "나도 참고 살았다"
"싸고 맛있네" 주부들 입소문…연매출 3억 대박 난 진도 사람들
이지아, 술 취한 모습 처음…카메라에 대고 "여기까지 따라왔냐"
9년째 열애 홍상수♥김민희 신작,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중국 벗어났더니 얼굴 폈네…"고성장세" 화장품 대형주도 강세
상속소송 1년 LG家 모녀의 몫은 얼마일까?
[단독] 尹대통령 "같이 타자" 韓 "자리 있습니까" 열차 동승
"물기 잘 닦았지?" 교사 앞 벌거벗은 채 검사…일본 중학교 논란
尹대통령, 한동훈과 악수하고 어깨 툭…다시 찾은 20년 우정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32
어제
726
최대
2,563
전체
408,4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