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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사퇴요구 거절…내 임기 총선 이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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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1-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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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출근 과정에서 취재진 문답

한동훈 quot;사퇴요구 거절…내 임기 총선 이후까지quot;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 선민후사하겠다"며 자신을 향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거절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사퇴 요구를 거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그는 "4월 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위원장은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총선을 지휘할 뜻을 분명히 하면서 재차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자신이 밝힌 선민후사가 국민을 우선시한다는 뜻인가란 질문에 "평소 하던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답한 한 위원장은 당정 관계에 신뢰가 깨졌다는 시각에 대해서도 "여러 시각이 겠지만 당은 당의 일을 하는 것이고 정부는 정부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정 간 최대 갈등 요인으로 꼽히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한 위원장은 "내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사퇴 요구가 대통령실의 당무개입이란 비판에 대해서는 "평가는 내가 하지 않겠다"며 "그 과정에 대해서는 사퇴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끝으로 당정 갈등 봉합을 위해 대통령실이 한 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도 "그런 평가는 내가 하는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데일리안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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