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통령 만나고 싶다…하고 싶은 말" 만남 공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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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하고 싶다고 공개 요청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 공개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검찰을 이용해 정적을 때려 잡으면 총선 승리와 정권재창출은 무난하다고 믿었을 것"이라며 "꼴잡하고 얍실한 생각이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목표 달성은 무산되었고, 국힘은 총선에서 참패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전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킨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만나지 않았다"라며 "‘국정 파트너’가 아니라 ‘피의자’로 본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박근혜 만세” 리아의 해명 “그땐 일 많이 준다 해서…” ▶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 시작…영사관 폭격 보복 ▶ ‘채상병 특검’ 21대 국회 막판 쟁점…국힘 일부 “찬성” ▶ 푸바오 간 ‘쓰촨성’ 강에 어린 판다 사체 ‘둥둥’…익사한 듯 ▶ 강지영 아나운서, 금융인과 결혼…‘뉴스룸’ 하차 후 2막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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