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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낭설이라고 본다"…손사래 치는 권영세·원희룡, 후임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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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4-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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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할 말 없다” 말 아껴
16일 국무회의 尹 발언 주목




22대 총선 참패 후 대통령실이 인적 쇄신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거론되는 권영세 의원과 비서실장 유력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물난으로 용산의 고심이 깊어지면서 후임자 인선이 난항에 빠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15일 권 의원은 자신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낭설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그거총리 후보 아무 생각도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유력한 비서실장 후보로 꼽히는 원 전 장관의 경우 명시적 입장이 나오진 않았으나 이미 고사하겠단 뜻을 전달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본인도 참모들도 이번에 나서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라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계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어제 확인을 했는데”라며 “‘정말 당신 밖에 없어 해야 돼’ 그러면 원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이러는데 일단은 본인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의사를 전달한 것 같다”고 했다.

새롭게 국무총리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호남 출신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매일경제와 통화에서 “인사란 게 뚜껑 열기 전까지 알 수가 없어서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인사검증 동의를 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물망에 오른 인사들이 난색을 표하면서 대통령실 고심도 커지고 있다. 인적쇄신을 신속히 진행한 뒤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해야 하는데 첫걸음부터 난관에 부딪힌 셈이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국민 담화 방식을 택할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국무회의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국정 쇄신 방향과 거대 야당과의 협력 등에 관해 생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진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향후 인선에 대한 방침이 언급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총선 후 처음으로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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