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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론 4%P 오른 40%, 견제론은 2%P 떨어진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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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3-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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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위기감에 보수 결집한듯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12일 앞둔 29일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는 하락세를 멈췄고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이 4%포인트 오른 반면 ‘정부 견제론’은 햐향 조정됐다.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보수 지지층의 결집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4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전화면접·응답률 15.4%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7%, 더불어민주당은 29%로 나타났다. 3주차19∼21일보다 국민의힘은 3%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비례위성정당 지지율도 국민의미래는 34%,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2%로 조사됐다. 국민의미래는 전주 대비 4%포인트 올랐고 민주연합은 1%포인트 내렸다. 조국혁신당은 22%로 전주와 동일한 지지율을 유지했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은 4%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여론도 포함된 조사결과로, 본격적인 선거 유세가 시작되면서 민심의 풍향계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범야권을 중심으로 ‘정권 심판론’과 함께 조국혁신당 돌풍에 힘입어 “200석도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나오면서 보수 지지층을 중심으로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국민의힘은 120석 안팎의 보수적인 전망이 나오는 등 ‘위기감’이 고조됐다.

22대 총선에서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도 40%로 3주차36%에 비해 4%포인트 뛰었다.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은 49%로 여전히 높았지만 전주51% 대비 2%포인트 떨어졌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도 2주 연속의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됐다.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이 34%, 부정 응답이 58%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지 기자 e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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