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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민주 노웅래 무기한 단식농성…이수진은 탈당 선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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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2-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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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평가 하위 10% 재심 신청 기각된 박용진·김한정도 항의

컷오프 민주 노웅래 무기한 단식농성…이수진은 탈당 선언종합"공관위가 당 지도부에 놀아난 것"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공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공천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노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2024.2.22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결정으로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된 노웅래4선·서울 마포갑·이수진초선·서울 동작을 의원이 22일 공관위의 결정에 반발했다.

노 의원은 공관위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한 것에 대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 결정을 승복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근거와 기준이 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품 관련 재판을 받는 게 저 혼자가 아닌데, 이 지역만 전략 지역으로 한다는 건 명백히 고무줄 잣대"라며 "이건 공천 전횡이고 공천 독재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특별당규 원칙과 기준, 기존 당규, 공관위 규정 모두에 위배되는 밀실·불법 전략지역 지정발표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노 의원은 이날 오후부터 공관위의 전략 지역구로 선정된 것에 항의하는 의미로 당대표 회의실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수진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공관위의 결정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종민재선·이원욱3선·조응천재선·김영주4선 의원에 이어 총선 국면에서 빚어진 민주당의 5번째 현역 의원 탈당이다.

이 의원은 "당과 국민의 공익, 승리가 아닌 사욕과 비리, 모함으로 얼룩진 현재의 당 지도부 결정에 분노를 넘어 안타까움까지 느낀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백현동 판결을 보면서 이 대표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며 이재명 대표를 작심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다른 당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 "아직 다른 당에 가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지만 동작을의 승리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해야 할지 계속 고민할 것"이라며 "만약 어이없는 전략공천을 한다면 그래서 주민과 당원들이 어떻게라도 뛰어달라고 하면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PYH2024022222450001300_P2.jpg이수진 의원 탈당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공천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2024.2.22 hama@yna.co.kr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포함된 박용진재선·서울 강북을·김한정재선·경기 남양주을 의원은 이날 당이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히며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상 절차에 따라 재심을 요청했다"며 "공관위 회의도 있기 전에 문자 하나 보내 기각이라고 하면 이 결과를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공관위가 재심위로서 역할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제게 일방적으로 보낸 기각 결정은 절차상 하자가 분명하고, 당헌·당규상 위반이라 무효"라고 말했다.

이에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재심 과정이 당규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히며 "관련 절차에 따라 공관위원장이 이의신청자들이 제출한 소명 자료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로부터 이관받은 자료를 함께 심사한 결과 이유가 없다고 인정해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김한정 의원은 입장문에서 "재심 청구에 관한 통지가 명백한 하자가 없기 때문에 재심 청구를 기각한다고만 돼 있다"며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일절 알려주지 않으면서 어떻게 명백한 하자가 없다는 것을 당사자가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어 "당 지도부와 공관위가 말하는 시스템이 이런 것이냐"며 "정말 객관적이고 공정하다면 재심 과정을 통해 당사자를 이해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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