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지율, 1%p 떨어진 31%…2022년 10월 이후 최저치[NBS]
페이지 정보
본문
윤 부동산 정책은 부정평가 59%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작년 12월 셋째 주부터 연속 하락하며 31%까지 내려왔다.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이후 최저 지지율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1월 둘째 주 대비 1%포인트 떨어진 31%로 나타났다. NBS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1%까지 떨어진 건 2022년 11월 첫째 주31%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10·29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던 때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사이를 움직였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1%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 보수층의 59%는 윤 대통령을 긍정 평가, 진보층의 86%는 부정 평가했다. 중도층의 경우 22%가 긍정 평가, 71%가 부정 평가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35%로 직전 조사인 지난 해 12월 셋째 주와 동일했다. 다만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이 최근 부동산 규제를 과감하게 풀겠다고 밝힌 가운데 윤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유권자 과반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2%,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59%로 집계됐다. 무주택자의 65%, 1주택자의 58%, 2주택자 이상은 53%가 부동산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NBS 측은 "보유하고 있는 주택 수가 적을수록 부정 평가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47%, 부정 평가가 44%로 비등했다. 추가 구입 소형 빌라·오피스텔에 대한 다주택자 중과세 완화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45%, 부정 평가가 44%로 집계됐다. 두 가지 정책 모두 이념성향 진보층보다 보수층에서, 무주택자보다 1주택자와 2주택자 이상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일섭 딸 "어릴 적 아빠 차 소리 들리면 자는 척" ◇ "쇠뿔도 단김에"…김동완·서윤아, 결혼 날짜 잡나 ◇ 나문희 "남편 병원에 있을 때 진짜 사랑을 해봤다" ◇ 정준영 출소 임박…단톡방 멤버들, 복귀 움직임 ◇ 한예슬 "열살연하 남친과 결혼·임신 계획 없어" ◇ 김국진♥강수지 결혼반지 20만원…"언니도 원했나?" ◇ 30대女 아나운서 충격 폭로…"남친이 낙태 권유" ◇ 서정희 "6세 연하 남친, 나를 만나 고생 많다" ◇ 담임 얼굴 노출 사진 합성 초등생…되레 아동학대 신고 ◇ 김지훈, 100억원대 성수 트리마제 1.5억에 구입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尹 명예훼손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 첫 검찰 조사…"김만배와 관련 없어" 24.01.25
- 다음글국힘 33% 민주 30%…2주 만에 지지율 역전, 尹 지지율 31% 24.01.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